![[특징주] 범보수 1위후보 부각…`한덕수 테마주` 상한가](http://contents.dt.co.kr/images/202504/2025041702109963046003[1].jpg "[특징주] 범보수 1위후보 부각…`한덕수 테마주` 상한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4분 현재 대한제당우 주가는 전일 대비 28.23% 오른 4315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제당 보통주 주가도 10% 강세다.
대한제당은 창업주의 차남이 한 대행과 고등학교 동창이라는 이유로 테마주로 분류됐다.
한덕수 대행 테마주는 오는 6월 조기대선 결정에도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이날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지난 13~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23명 가운데 '보수 후보 당선'에 공감한 유권자(349명)를 대상으로 범보수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한 대행이 29.6%로 가장 높은 지지도를 얻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시장도 빠르게 반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 대행에 이어 김문수 전 장관(21.5%),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14.1%), 홍준표 전 대구시장(10.9%),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7.0%),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2.6%), 이철우 경북도지사(2.2%) 순으로 나타났다.
대한제당뿐 아니라 코스닥 시장에서 아스크림에듀도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시공테크 계열사로 박기석 회장이 과거 한 대행과 국민경제자문회의 민간위원으로 활동한 경험이 부각됐다.
시공테크 주가도 16% 상승 중이고, 대성창투와 대성에너지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성그룹은 김영훈 회장이 한 대행과 동문이라는 이유로 테마주로 묶였다. 현재 대성하이텍 주가도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다만 최근 여론주자나 대선주자 행보에 따라 관련 주가의 급등락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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