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육가격 투명정율 공급제로 가맹점과의 상생 실현
외식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고반식당이 실질적인 상생 모델과 AI 기술 기반의 운영 혁신을 통해 주목받고 있다. 고반식당은 단순한 프랜차이즈 확장을 넘어, 지속 가능한 운영 구조를 실현하며 외식업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혁신은 '돈육가격 투명 정율공급제' 도입이다. 이 제도는 본사가 가맹점에 공급하는 돈육의 가격을 정해진 정율 기준에 따라 투명하게 공개하는 방식이다.
기존 프랜차이즈 업계의 불투명한 식자재 가격 구조와는 달리, 고반식당은 가격 책정 과정을 가맹점과 공유하며 신뢰 기반의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공급가 인하가 아닌, 장기적인 가맹점 수익성 확보와 본사-가맹점 간의 건강한 관계 정립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돈육가격 투명정율 공급제는 고반식당이 단순히 맛있는 고기를 파는 브랜드를 넘어, 외식프랜차이즈의 운영 모델을 새롭게 제시하고 가맹점 상생하고 있다라는 걸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이러한 차별화된 운영 전략은 2년 연속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 300' 선정이라는 결과로도 이어졌다.
김치찜 김치찌개 솥뚜껑 삼겹살 전문점인 '김치옥', 한식 요리주점인 '몽롱주점', 합리적인 우리동네 정육식당 '노마진푸줏간' 등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종합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고반홀딩스 이만대 대표는 "고반식당의 시도가 기존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새로운 상생의 모델이 될것"이라며, "불필요한 저가경쟁을 넘어 맛과 운영 철학으로 고객을 사로잡는 외식 업계로 도약하겠다"라고 전했다. 노희근기자 hkr122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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