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폼사인은 종이 문서 없이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계약서, 신청서 등 각종 양식에 서명하고 관리할수 있는 서비스로, 금융부터 의료, 교육, 제조업까지 활용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미 국내 주요 은행들과 대형 보험사, 증권사들은 이폼사인을 통해 고객 계약 프로세스를 간소화했고 여러 대학교와 대형 병원들도 입학 서류와 의료 동의서 작성에 이폼사인을 활용하고 있다. 특히 LG전자, 삼성화재, KB손해보험, 한화생명 등 국내 대표 기업들도 이폼사인을 도입하고 있다.
포시에스 관계자는 "최근에는 자동차매매공제조합과 충북도청은 이폼사인을 도입해 업무 방식을 개선했다"며 "두 기관 모두 이전에는 종이 서류로 처리하던 계약과 신청 과정을 디지털화하면서 눈에 띄는 효율성 향상을 경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진아기자 gnyu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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