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일환, '다가치 그린데이' 4월 프로그램으로 마련
회사 임직원 및 가족 30명 저어새 생태학습관 방문
회사 임직원 및 가족 30명 저어새 생태학습관 방문
이번 행사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임직원이 참여하는 친환경 캠페인 '다가치 그린데이'의 4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에게 생물다양성 보전과 멸종위기종 보호 중요성을 알리고, 자연과 공존 가치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0일 인천 남동구 '저어새 생태학습관'에서 캠페인을 전개했고, 임직원 및 가족 3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생물다양성과 저어새 보전에 관한 세계자연기금(WWF) 및 생태학습관 전문가의 환경 교육을 비롯해 △저어새 탐조 활동 △번식지 인근 환경 정화 활동 △저어새를 주제로 한 의자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저어새는 IUCN 위기 등급이자 국내 멸종위기종 1급으로 지정돼 보호받는 새로, 전 세계 번식 개체군의 90% 이상이 한반도 서해안에서 번식하고 있다. 이 중 86%는 인천과 경기 지역에 집중돼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다가치 그린데이'는 색다른 체험을 통해 환경과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함께 나누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일상 속에서 지속 가능한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ESG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영욱기자 wook9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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