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는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신분증 체계 구축과 FIDO 생체인증 기술 상용화 등 국내 보안·인증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회사는 모바일 운전면허증,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 모바일 주민등록증 등 다양한 디지털 신분증 발급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대학 및 의료기관 대상 자격증명 서비스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인도네시아 디지털 ID 구축과 코스타리카 공공 디지털 지갑 개발 등의 사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도 추진 중이다. 또 자체 플랫폼 '옴니원 디지털아이디'를 오픈소스로 공개하며 디지털 ID 국제 표준화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양자내성암호(PQC) 및 생성형 AI 보안 기술 연구도 병행 중이다.
이정아 라온시큐어 대표는 "라온시큐어가 블록체인 기반의 국가 모바일 신분증 구축과 FIDO 생체인증 기술을 통해 보안·인증 체계를 혁신해 온 점을 인정받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 기술 개발과 디지털 신원인증 서비스 확산을 통해 우리나라 정보보호 산업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유진아기자 gnyu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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