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은 매년 시상식·원장회의를 진행해 당해 연도의 어린이집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우수 어린이집을 포상하고 있다. 우수 어린이집은 운영자 협약서 이행 실적, 영유아 복지, 운영자 전문성, 수상 실적, 운영자의 공신력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이번 시상식에서 충북오창 5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광주전남혁신 3단지와 웅천포레스트 2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수상했다. 화성향남 6단지, 화성향남 11단지, 메이플밸리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영유아 관찰 결과를 토대로 영유아 이해하기, 관찰 역량 향상을 위한 학습 공동체 경험이라는 2가지 주제로 교사 공모전을 실시해 우수한 교사들을 대상으로 특별상을 수여했다.
특별상은 △부산전포 전경화 교사 외 7명 △부산신항 6단지 김행진 교사 △부산신항 8단지 김현주 교사 외 2명이 수상했다. 수상한 어린이집에는 표창장과 상금, 기념품 등이 제공됐다.
시상식 이후 전국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의 지난해 성과와 평가를 보고하고, 올해 운영 방향에 대해 협의가 진행됐다.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은 "보육 현장에 계신 여러 원장님과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사랑으로 살펴주며 건강하고 안전한 보육 환경을 만들고 있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부영그룹은 영유아 보육문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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