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 중인 기업정원에 36주의 수목 심어
이번 행사는 이달 20일 회사의 창립 36주년을 기념해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동양생명 측은 "회사의 성장과 함께해 온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업시민으로서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는 의미에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문구 대표와 지난해 하반기 공채 신입사원 등 약 25명이 참여했다. 창립 36주년을 기념해 마가목, 목수국 등 36주의 나무를 직접 심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정원 조성에 기여했다. 특히 신입사원들은 자신들이 심은 나무에 이름을 붙이고 표찰을 다는 활동을 통해 첫 사회 진출을 기념했다. 기업시민의 일원으로서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기여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는 소중한 기회도 가졌다.
이 대표는 "이번 봉사활동은 당사가 지역사회를 위해 조성 중인 정원에서 이제 막 사회에 첫걸음을 내딛는 신입사원들이 첫 나무를 심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신입사원들이 회사의 중요한 일원으로 성장해 나가듯 오늘 심은 나무들도 건강하게 자라 아이들에게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서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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