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지구의 날은 환경 보호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1970년에 처음 시작한 이후 전 세계 190여개국에서 매년 10억명 이상의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환경 운동이다. 올해는 환경부 주관으로 국민들의 기후위기 인식을 높이고 적극적인 기후행동(탄소중립 생활 실천 및 적응 역량)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이 운영된다.
KB금융은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등 11개 계열사 주요 건물의 조명을 저녁 8시부터 10분간 소등한다.
지구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콜리와 함께하는 KB GOING 챌린지' SNS 이벤트도 전개한다. 이벤트 참여는 어두운 저녁 10분 동안 소등한 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스타프렌즈' 캐릭터 스티커를 활용해 자유롭게 꾸민 이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KB금융 SNS 게시물에 참여 완료 댓글을 남긴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소등행사가 기후위기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일상 속의 작은 실천을 모아 우리의 지구를 더욱 아름답고 깨끗하게 만드는 큰 변화를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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