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1분기 101조 6천억…지역경제 회복 견인
행안부, 우수 지자체에 인센티브 총 100억원 지급
행안부, 우수 지자체에 인센티브 총 100억원 지급
이는 올해 1분기 목표액 99조 2000억원을 2조 4000억원 넘어선 것이다. 또 전년도 1분기 실적인 95조9000억원을 5조7000억원 초과한 실적이다. 올해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는1분기 99조2000억원, 상반기 171조5000억원이다.
행안부는 집행률 제고를 위해'지방재정 신속집행지원단'을 구성·운영해 현장컨설팅과 집행점검회의를 열었다. 시·도에서도 '신속집행추진단'을 만들어 본청뿐 아니라 시·군·구의 집행 추진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했다.
특히 '지방계약 한시적 특례'를 연장하고 집행에 걸림돌인 각종 행정절차 지연, 국비 미교부 사업 등 애로사항을 수시로 파악해 범정부 재정집행점검회의를 열어 자치단체를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행안부는 적극적 재정 투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쓴 1분기 신속집행 우수 자치단체 145개에 10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급한다. 아울러 대형산불과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지역이 어려운 만큼 지역을 살리기 차원에서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인 171조5000억원 달성에도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지방재정 신속집행은 행정절차와 처리기간을 단축하고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적극행정의 일환"이라며 "신속집행이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되도록 자치단체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세종=송신용기자 ssyso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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