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료연구원은 지난 22일 창원 본원에서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재료기술 발전과 국가소재산업 기초연구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두 기관은 공동연구 및 연구사업 협력, 기술사업화 및 상용화 지원, 인력 공동양성, 정보·자원 교류 등에 협력하게 된다. 재료연은 국내를 대표하는 소재종합연구기관으로, 소재 분야 연구개발과 성과확산, 시험평가, 기술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UNIST는 인공지능 전환, 바이오, 첨단 신소재, 차세대 에너지 등 분야에서 세계적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최철진 재료연 원장은 "우수한 과학기술 인재 양성과 소재 원천기술 개발에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종래 UNIST 총장은 "두 기관이 축적한 지식과 실천력을 결합해 단순한 연구 협력을 넘어 소재산업의 혁신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최철진(왼쪽 네번째) 한국재료연구원장과 박종래(왼쪽 다섯번째) UNIST 총장이 지난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료연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