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에는 지역 기반 ESG실천을 추진해 온 여러 기관들이 함께 참여했다. SK증권 임직원 40여명과 신한투자증권, 신한은행, NH농협캐피탈, 코레일유통, 영등포구청 등 민관 참여자 약 25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SK증권 본사를 중심으로 여의도 일대 흡연 부스 주변에서 담배꽁초를 수거하고, 담배꽁초 밀봉용지를 배포해하는 '꽁초 제대로 버리기' 캠페인을 진행했따.
담배 필터에 포함된 셀룰로스 아세테이트는 대표적인 미세플라스틱으로 하천과 해양으로 유입되면 생태계 교란과 해산물 오염 등 환경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
SK증권 관계자는 "일상 속에서 실현 가능한 환경보호 활동을 지역사회와 함께 실천할 수 있어 의미가 깊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생활 속 ESG 실천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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