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우는 현재 공공 클라우드 보안 인증(CSAP) 획득 절차도 진행 중이다. 회사는 조달 등록과 CSAP 확보를 기반으로 공공기관 전용 협업툴로서 입지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플로우는 한국가스공사, 국회예산정책처, 해군,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을 포함해 화성시문화재단, 부산시설공단, 서울대, 한양대, 경찰대학 등 여러 공공·교육기관에 도입된 바 있다. 도입 기관에서는 일정 공유, 메시지 전송, 목표 관리 등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운영하고 있다.
플로우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I)/사용자 경험(UX) 단순화, 다국어 지원 등의 기능을 통해 별도 교육 없이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공공기관 사용자 환경에 맞춘 설계로 초기 도입 장벽을 낮췄다는 점이 특징이다.
마드라스체크는 현재까지 삼성전기, KT, DB금융투자, IBK자산운용 등 민간·금융권 포함 60건 이상의 온프레미스 협업툴 구축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플로우는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하이브리드 환경을 모두 지원하며 GS 인증 1등급을 획득한 상태다.
이학준 마드라스체크 대표는 "구축형 협업플랫폼 중 유일하게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함께 만들어가는 한국 공공기관관 대표 협업툴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유진아기자 gnyu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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