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오케롯캐'를 통해 단순한 아파트 분양시장의 마케팅에서 벗어나 웹 예능, 깜짝 카메라, 뮤직비디오 등 새로운 마케팅을 시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케롯캐'는 다수의 유명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자사 브랜드 가치를 높일 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도 즐거움이 가득한 특색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올해 1월 실제 롯데캐슬 입주민을 대상으로 리얼리티 이벤트를 진행해 깜짝 카메라 형식의 콘텐츠 '엄마의 시간'을 선보여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이벤트에 참여한 각 맞벌이 자녀는 손주들을 돌보는 부모님의 하루를 들여다보며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부모님의 헌신적인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 집이라는 공간의 의미를 다시금 돌아보는 시간이 됐다. 이 영상은 공개된 지 3주 만에 조회수 300만회를 돌파하며 황혼육아의 현실을 따뜻하고 감동적인 메시지로 담아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 2월에도 깜짝 카메라 형식의 콘텐츠 '세상 단 하나뿐인 작품, 집'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집이라는 공간이 아파트라는 건축물을 넘어 가족과 이웃 간 따뜻한 마음이 함께하는 공간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영상은 '제17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에서 '대한민국 디지털콘텐츠대상' 영상 콘텐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롯데건설은 지난해 8월 가수 자이언티와 가수 소코도모의 콜라보레이션 신곡 'LIVE CLASSIC : paradise'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오케롯캐'는 부동산 정보, 웹 예능, 뮤직비디오, 캠페인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유익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로 기존 고객은 물론 미래 고객과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친근하면서도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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