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재 조달부터 유지보수까지 지속적인 협력·파트너십 구축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국 내 신규 신재생과 가스발전사업에 관련된 개발, 기자재 조달, 건설, 운영·유지보수 등 전 단계에서 지속적인 협력·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중부발전의 미국 현지 자회사인 코미포 아메리카(KOMIPO America)는 현재 텍사스주에서 2개의 대용량 태양광 사업과 캘리포니아주 ESS 사업을 성공적으로 개발 후 운영 중이다.
콘초밸리 태양광 사업은 2022년 준공해 사업 초기 단계부터 주도적 개발을 진행했다. 1100억원 규모의 국산 기자재 적용과 수출 성과를 이뤄내어 정부의 수출 촉진 정책을 성공적으로 이행했다는 평가다.
PPH는 신재생, 화력, BESS 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2002년 설립돼, 미국 내에서 총 4GW 규모의 신재생, 가스발전사업을 투자·운영하며, 3.5GW의 신규 사업 개발을 진행 중이다.
중부발전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한국중부발전의 발전 운영 노하우와 스미토모의 사업 개발 역량의 시너지 효과 창출을 기대했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양사 간 상호 신뢰 및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신규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종=강승구기자 k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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