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의 차세대 에어랩 '에어랩 코안다2x(투엑스) 멀티 스타일러 앤 드라이어'는 두 배 더 강력한 바람으로 더욱 자연스럽고 풍성한 스타일링을 완성시켜 줍니다."
김선우 다이슨 스타일링 앰배서더(홍보대사)는 28일 서울 성수동 XYZ 열린 다이슨 프레스 기술 소개 행사에서 시연을 갖고 "15분 만에 3가지 스타일링을 완성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엠버서더는 이날 시연에서 '강력한 바람', '풍성', '내추럴'이란 표현을 연신 꺼내들었다.
다이슨이 이번 선보인 신제품은 회사 역사상 가장 강력한 하이퍼디미움2 헤어 모터를 새로 탑재했다. 기존 에어랩보다 모발을 더 빠르게 건조하고, 완벽한 컬과 매끄러운 스트레이트까지 하나의 기기로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6종의 스타일링 툴에는 RFID 센서 기술이 적용돼 바람 속도와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해 준다.
김 원장은 이날 두 명의 모델을 대상으로 스트레이트와 두 가지 컬 스타일을 단 15분 만에 선보였다. 스트레이트는 판이 아닌 바람을 통해 한층 자연스러우면서 풍성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그는 "일반 스트레이트 펌의 경우 과도하게 플랫해지는 것이 무서운데, 이 제품은 이런 걱정이 없다"고 자신했다.
그는 라운드 볼륨 브러시를 이용한 내추럴한 웨이브 컬과 함께, 다이슨 엠버서더로 발탁된 아이브 장원영이 '프린세스 웨이브'도 연출했다. 프린세스 웨이브의 경우 각 30㎜, 40㎜의 컬링 배럴을 사용해 컬을 준 후, 엉킴방지 스무딩 브러시로 머리카락 전체를 스타일링 해주자 장원영의 '프린세스 웨이브'가 그대로 완성됐다. 하나의 제품으로 브러시만 바꿔 버튼만 누르면 돼 시간도 단축됐다.
이날 행사 후에는 참석 기자들이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도 가졌다. 긴 머리카락을 소유한 한 기자의 체험을 옆에서 지켜봤는데, 어렵지 않게 현장에서 한층 자연스런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해당 기자 역시 "이전 제품보다 훨씬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행사에는 윌 커 다이슨 뷰티 제품개발 부문 총괄 부사장이 직접 참석해 제품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행사 후에는 참석 기자들이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도 가졌다. 긴 머리카락을 소유한 한 기자의 체험을 옆에서 지켜봤는데, 어렵지 않게 현장에서 한층 자연스런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다이슨 에어랩 코안다 2x의 핵심 부품인 하이퍼디미움2 모터에 전력을 공급하는 전선의 두께는 약 90마이크론으로, 사람의 모발만큼 가늘다. 이는 다이슨의 정밀한 설계 기술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콤팩트한 모터 크기를 구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또 기존 대비 두 배 강력한 공기 흐름과 압력을 구현하기 위해, 고성능 '혼합형 임펠러'와 '이중 오버몰드 디퓨저'를 갖춘 새로운 '에어로 다이나믹스 패키지'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모터 패키지는 소음을 높이지 않으면서도 포뮬러1 자동차 엔진보다 9배 더 빠른 최대 15만 rpm으로 회전한다.
이와 함게 초당 1000회 이상 공기 온도를 측정하고 열을 조절하는 '2x 유리구슬 서미스터'가 탑재돼 과도한 열 손상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한다고 회사는 전했다.
에어랩 코안다2x 멀티 스타일러 앤 드라이어는 6종 툴을 포함해 재스퍼 플럼, 세라믹 핑크·로즈 골드 등 두 가지 컬러로 만나볼 수 있으며 권장 소비자가는 87만9000원이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김선우 다이슨 스타일링 앰배서더(홍보대사)가 28일 서울 성수동 XYZ 열린 다이슨 프레스 기술 소개 행사에서 헤어 엠버서더로 선정된 아이브 장원영의 '프린세스 웨이브' 시연을 하고 있다. 장우진 기자
김선우 다이슨 스타일링 앰배서더(홍보대사)가 28일 서울 성수동 XYZ 열린 다이슨 프레스 기술 소개 행사에서 시연을 하고 있다. 장우진 기자
다이슨의 차세대 에어랩 '에어랩 코안다2x(투엑스) 멀티 스타일러 앤 드라이어' 제품가 6가지 툴. 장우진 기자
윌 커 다이슨 뷰티 제품개발 부문 총괄 부사장이 28일 서울 성수동 XYZ 열린 다이슨 프레스 기술 소개 행사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장우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