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태양광·디스플레이 장비 기업 주성엔지니어링은 28일 이사회에서 이우경 부회장과 황은석 사장을 대표이사로 새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기존 황철주(사진) 대표와 신규 선임된 2명을 더해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회사를 경영한다.
황 회장은 연구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 의사회 의장으로서 회사의 미래 계획을 제시하고 주요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체 운영을 주관한다. 이 부회장은 영업·운영과 관련한 모든 업무들을 총괄한다.
황 회장의 아들인 황 사장은 경영관리 및 전략기획과 관련한 모든 업무들을 총괄할 계획이다. 예측가능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업무별 전문성을 강화해 효율적으로 경영을 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앞으로 회사는 각 부문에 대한 전문적 운영과 업무 효율화를 도모할 예정"고 설명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1993년 창립 이후 본격적으로 2세 경영을 시작하게 됐다. 주성엔지니어링은 반도체 커패시터 전용장비를 최초로 개발했고, 반도체 장비 사업을 확장하며 디스플레이와 태양광 장비 분야에도 진출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또 이날 1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339억8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82.3% 증가했고, 매출은 1208억4600만원으로 113.6%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72.3% 증가한 277억1600만원을 기록했다.
박순원기자 ssun@dt.co.kr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회장. 주성엔지니어링 제공.
황 회장은 연구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 의사회 의장으로서 회사의 미래 계획을 제시하고 주요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체 운영을 주관한다. 이 부회장은 영업·운영과 관련한 모든 업무들을 총괄한다.
황 회장의 아들인 황 사장은 경영관리 및 전략기획과 관련한 모든 업무들을 총괄할 계획이다. 예측가능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업무별 전문성을 강화해 효율적으로 경영을 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앞으로 회사는 각 부문에 대한 전문적 운영과 업무 효율화를 도모할 예정"고 설명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1993년 창립 이후 본격적으로 2세 경영을 시작하게 됐다. 주성엔지니어링은 반도체 커패시터 전용장비를 최초로 개발했고, 반도체 장비 사업을 확장하며 디스플레이와 태양광 장비 분야에도 진출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또 이날 1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339억8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82.3% 증가했고, 매출은 1208억4600만원으로 113.6%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72.3% 증가한 277억1600만원을 기록했다.
박순원기자 ss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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