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쎄크, 코스닥 상장 첫날 16%대 강세](http://contents.dt.co.kr/images/202504/2025042802109963062002[1].jpg "[특징주] 쎄크, 코스닥 상장 첫날 16%대 강세")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쎄크는 이날 오전 9시 18분 기준 공모가 1만5000원 대비 16.93% 상승한 1만7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 2만원으로 장을 열었으며 한때 2만900원까지 치솟았다가 1만6000원까지 하락했다.
검사·분석용 장비를 개발하는 검사장비 기업 쎄크는 2000년 설립됐다. 전자빔 원천기술 기반의 검사 장비 및 핵심 부품에 대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반도체용 고정밀 X-ray 시스템, 방산용 고에너지 X-ray 시스템(LINAC 시스템), 배터리용 고속 X-ray 시스템, 탁상형 주사전자현미경(Tabletop SEM)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2203개 기관이 참여해 최종 1232.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희망 공모가는 공모 밴드 가격인 1만3000~1만5000원 상단인 1만5000원으로 확정됐다.
쎄크는 이번 공모 자금으로 △공장동 건설 및 양산 생산능력(CAPA) 확충을 위한 시설투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 투자 △재무 안정성을 위한 차입금 상환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지영기자 jy100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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