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8% 감소한 4688억원을 기록했으나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흑자전환한 273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2분기부터 순영업수익과 영업이익 모두 적자 기조를 이어오던 iM증권은 이번 분기에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지난해 1분기 353억원의 순영업수익을 기록한 이후, 2분기에는 693억원의 손실을 내며 큰 폭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후 3, 4분기 동안 손실 폭을 줄이며 개선세를 이어왔고, 올해 1분기에는 순영업수익 823억원, 영업이익 333억원을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익스포져 비중도 꾸준히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4분기 124.2%에 달했던 자기자본 대비 익스포져 비중은 2024년 4분기 45.5%로 감소했고, 2025년 1분기에는 40.1%까지 축소됐다. PF 충당금 전입액은 2021년 이후 매년 증가해왔지만, 이번 분기에는 30억원 규모의 충당금 환입이 발생했다. iM금융지주는 "재구조화 및 원금상환으로 인한 충당금 환입"이라고 설명했다. 김지영기자 jy100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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