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탄소감축 기여·윤리경영 공로 인정
'중대재해 3년 연속 ZERO' 달성 등 성과
'중대재해 3년 연속 ZERO' 달성 등 성과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5는 각 산업분야에서 창조적인 경영 활동과 성과를 이뤄낸 우수한 기업을 선정, 시상하는 행사다. 한수원은 안전 최우선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수원은 지난해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와 협력사 안전보건 상생협력으로 '중대재해 3년 연속 ZERO'를 달성했다. 협력회사 직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안전보건 컨설팅, 교육 등을 확대했고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각종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안전하고 깨끗한 원전운영으로 탄소중립 달성에 크게 기여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 역대 최대인 19만GWh의 원자력 발전량을 달성했다. 이는 국가 전체 배출량의 약 14.5% 해당하는 연간 9024만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두며 탄소중립 가속화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전사적인 청렴 노력을 바탕으로 권익위 종합청렴도평가에서 공기업 유일 1등급을 달성하며 반부패, 윤리경영 분야에서도 뜻깊은 성과를 얻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탄소중립 청정 에너지 리더로서 앞으로도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원전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송신용기자 ssyso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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