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정보보안 전문기업 마크애니는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반의 화면·출력물 보안 솔루션 'Screen TRACER'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기술은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독자 기술로, 다수의 등록 특허를 통해 보호받고 있다. 특히 국내 대형 자동차 제조사 H사 등 주요 기업에 전사 도입되어 그 안정성과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해당 기술을 무단으로 활용한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마크애니는 법적 조치를 취했다. 마크애니는 'S사'가 자사의 화면 보안 및 워터마킹 관련 특허를 침해한 것으로 보고 현재 특허 침해 소송을 진행 중이며, 이는 기술 탈취에 대한 단호한 대응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마크애니 관계자는 "당사가 20년 넘게 축적해 온 보안 기술과 지식재산권은 단순한 기술 경쟁력을 넘어, 공정한 시장 질서를 위한 자산"이라며, "특허 침해에 대해서는 어떤 경우에도 묵과하지 않고 법적 대응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마크애니는 해당 화면 보안 기술에 대해 한정된 대상 기업을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 중으로, 기술 도입을 고려하는 기업들에게는 보안 솔루션의 도입 효과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화면 보안 기술 도입을 고려 중인 기업들은 단순한 기능뿐 아니라 법적 안정성과 기술 원천 보유 여부까지 고려해야 하는 시점이다. 마크애니는 기술력, 실증 사례, 그리고 법적 보호까지 갖춘 신뢰할 수 있는 보안 파트너로서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유은규기자 ekyo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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