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65% 상승한 2565.42에 거래를 마쳤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3650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2280억원, 개인은 1788억원을 덜어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 신한지주, 현대모비스 등이 상승했으며 한화오션은 산업은행 블록딜 영향으로 11%대 급락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2%대 내림세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증권, 제약, 보험이 강세를 보였고 운송장비부품, 운송창고는 약세였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일 특별한 매크로 이슈가 없었던 가운데 코스피 지수가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며 "시장은 우려를 소화하며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98% 오른 726.46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1479억원, 기관이 412억원을 사들였고 개인은 1737억원을 내다팔았다.
시총 상위 종목 중 JYP Ent, 휴젤, 파마리서치 등이 상승했고 코오롱티슈진, 에코프로비엠, 펄어비스, 에코프로는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통신, 오락문화, 일반서비스가 오름세를 나타냈고 출판매체, 운송, 종이목재 등은 내림세였다. 김지영기자 jy100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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