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랜드 사가는 일본 TGL의 간판 시리즈인 파랜드 스토리의 외전격인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파랜드 택틱스란 이름으로 12편이 연달아 출시되어 굉장한 히트를 기록했다. 국내 유통사가 파랜드 스토리의 또 다른 외전인 파랜드 오딧세이를 파랜드 택틱스3이란 이름으로 출시한 건 파랜드 택틱스의 후광 때문인 것은 물론이다. 3편은 그다지 성공하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파랜드 오딧세이 2가 파랜드 택틱스 4란 이름으로 나왔다.
파랜드 택틱스 4는 전형적인 일본풍 롤플레잉 게임이다. 특이할 건 없지만 충실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일본 게임들이 흔히 그렇듯이, 이 게임에는 수집의 재미가 있다. 캐릭터마다 고유한 특기와 주문이 있는데 쓰면 쓸수록 숙련도가 높아져서 파워가 강해진다. 모든 캐릭터의 모든 특기, 주문을 마스터하려면 꽤 많은 노력을 들여야 한다. 무기나 방어구 역시 레벨이 있어서 보석을 사용해 계속 강화시켜야 한다. 그리고 그 때 캐릭터의 속성을 고려해야 한다. 캐릭터의 속성 역시 엘리멘트 쥬얼로 강화시켜 나간다. 모으고 키우는 건 그것만이 아니다. 처음 시작할 때 비어있는 지도를 산다. 던전이나 숲에서 탐험을 하면 조금씩 지도가 채워진다. 뿐만 아니라 얼마나 탐색을 했는지 퍼센테이지까지 표시된다.
특출나진 않지만 깔끔한 그래픽, 귀여운 캐릭터 같은 파랜드 시리즈의 장점은 여전하다. 파랜드 택틱스 3과 직접 이어지는 스토리 역시 신과 인간의 갈등이라는 파랜드 시리즈의 기본 축 그대로다. 하지만 귀여운 캐릭터에 어울리지 않게 꽤 어두운 줄거리다.
이 게임은 걸작은 아니지만 깔끔하게 잘 만들어진 재미있는 게임이다. 하지만 게이머들 사이에서 평이 좋지 않다. 그 이유는 게임 자체가 아닌 다른 데 있다. 이 게임은 많은 사람들이 즐겼던 파랜드 택틱스 12편과는 전혀 다른 게임이다. 아무 관계가 없다고 해도 좋을 정도다. 전작의 팬들로서는 실망할 수밖에 없다. 적과의 조우율이 너무 높아서 전투가 지나치게 잦은 것 역시 나쁜 평가를 받는데 크게 작용했다.
파랜드 택틱스 4는 전형적인 일본풍 롤플레잉 게임이다. 특이할 건 없지만 충실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일본 게임들이 흔히 그렇듯이, 이 게임에는 수집의 재미가 있다. 캐릭터마다 고유한 특기와 주문이 있는데 쓰면 쓸수록 숙련도가 높아져서 파워가 강해진다. 모든 캐릭터의 모든 특기, 주문을 마스터하려면 꽤 많은 노력을 들여야 한다. 무기나 방어구 역시 레벨이 있어서 보석을 사용해 계속 강화시켜야 한다. 그리고 그 때 캐릭터의 속성을 고려해야 한다. 캐릭터의 속성 역시 엘리멘트 쥬얼로 강화시켜 나간다. 모으고 키우는 건 그것만이 아니다. 처음 시작할 때 비어있는 지도를 산다. 던전이나 숲에서 탐험을 하면 조금씩 지도가 채워진다. 뿐만 아니라 얼마나 탐색을 했는지 퍼센테이지까지 표시된다.
특출나진 않지만 깔끔한 그래픽, 귀여운 캐릭터 같은 파랜드 시리즈의 장점은 여전하다. 파랜드 택틱스 3과 직접 이어지는 스토리 역시 신과 인간의 갈등이라는 파랜드 시리즈의 기본 축 그대로다. 하지만 귀여운 캐릭터에 어울리지 않게 꽤 어두운 줄거리다.
이 게임은 걸작은 아니지만 깔끔하게 잘 만들어진 재미있는 게임이다. 하지만 게이머들 사이에서 평이 좋지 않다. 그 이유는 게임 자체가 아닌 다른 데 있다. 이 게임은 많은 사람들이 즐겼던 파랜드 택틱스 12편과는 전혀 다른 게임이다. 아무 관계가 없다고 해도 좋을 정도다. 전작의 팬들로서는 실망할 수밖에 없다. 적과의 조우율이 너무 높아서 전투가 지나치게 잦은 것 역시 나쁜 평가를 받는데 크게 작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