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심상치 않다.
외국인들은 뉴욕 시장이 개장한 지난 17일부터 거래소시장에 4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특히 지난 18,19일에는 1116억원과 1041억원어치를 순매도해 이틀 연속 1000억원 이상의 매도우위를 보였고, 20일에도 삼성전자를 집중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외국인들은 예외적으로 SK텔레콤 KTF 한국통신 등 통신서비스 관련주에 대한 매수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이는 낙폭을 줄이는 정도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이번 주부터 미국 증시가 다시 개장하면서 미국계 펀드의 환매가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섞인 분석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증시전문가들은 대체적으로 반도체산업의 불황에 따라 삼성전자 등 국내반도체 기업의 3분기와 4분기 실적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돼 외국인들이 반도체주에 대한 비중을 줄이는 방향으로 포토폴리오를 조정하는 과정일 뿐이라고 일축한다.
따라서 외국인의 확실한 매매패턴을 파악하기 전까지는 박스권 장세에 대비한 기술적 매매전략을 세우고 경기방어적 성격을 가진 통신서비스주와 내재가치 우량주를 중심으로 단기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최근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 통신서비스는 불황에도 불구하고 가입자의 월평균 이용요금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경기방어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상반기 실적을 토대로 한 내재가치 우량주는, 거래소에서는 대한전선 희성전선 코오롱 영원무역 한섬 웅진닷컴, 코스닥에서는 테크노세미켐 삼영열기 진두네트워크 휴맥스 네오위즈 대한바이오 등이 꼽힌다.
<남상훈기자>
외국인들은 뉴욕 시장이 개장한 지난 17일부터 거래소시장에 4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특히 지난 18,19일에는 1116억원과 1041억원어치를 순매도해 이틀 연속 1000억원 이상의 매도우위를 보였고, 20일에도 삼성전자를 집중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외국인들은 예외적으로 SK텔레콤 KTF 한국통신 등 통신서비스 관련주에 대한 매수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이는 낙폭을 줄이는 정도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이번 주부터 미국 증시가 다시 개장하면서 미국계 펀드의 환매가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섞인 분석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증시전문가들은 대체적으로 반도체산업의 불황에 따라 삼성전자 등 국내반도체 기업의 3분기와 4분기 실적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돼 외국인들이 반도체주에 대한 비중을 줄이는 방향으로 포토폴리오를 조정하는 과정일 뿐이라고 일축한다.
따라서 외국인의 확실한 매매패턴을 파악하기 전까지는 박스권 장세에 대비한 기술적 매매전략을 세우고 경기방어적 성격을 가진 통신서비스주와 내재가치 우량주를 중심으로 단기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최근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 통신서비스는 불황에도 불구하고 가입자의 월평균 이용요금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경기방어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상반기 실적을 토대로 한 내재가치 우량주는, 거래소에서는 대한전선 희성전선 코오롱 영원무역 한섬 웅진닷컴, 코스닥에서는 테크노세미켐 삼영열기 진두네트워크 휴맥스 네오위즈 대한바이오 등이 꼽힌다.
<남상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