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영 통신위성.우주산업연구회장
위성방송은 이제 정지궤도(GEO) 위성만의 전유물은 아니다. 저궤도(LEO)에 수십 개의 초소형 위성으로 배치된 ‘성좌’(Constellation)로 부터 위성방송 실현이 가능하며, 서비스 수혜자 집단에 따라서 오히려 경제적인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향유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영세한 해양 어선단으로 부터 육상 차량 항법 집단에 이르기까지 관련 운항정보, 일기 특보,긴급 속보 등 주기적인 방송 수신전용 단말설비에 이동체의 GPS를 접목시킨 일체형을 통해 위성서비스 구현이 가능해졌다는 뜻이다.
일반적으로 방송은 광대역 소채널 형태의 영상·음성용을 통한 고가의 위성 멀티서비스를 일컫는다. 하지만 21세기 신개념의 방송은 협대역 다채널 프로그램 제공형태로 다양한 계층에 저가의 비음성·데이터방송을 이동중에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기능을 한다. 음영지역을 해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저궤도 위성 시스템이 제몫을 하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것이다.
통신은 점차 초고속의 광대역 브로드캐스트(broadcast)화, 방송은 장르별 세분화 된 내로우캐스트(Narrowcast)화로 변화하는 추세다.
지구에 약 1000km 상공 이내로 근접 비행 하는 LEO위성은 강력한 지구 중력에 대항할 원심력을 유지하기 위해 GEO 위성 보다 약 2배 빠르게 선회하게 된다. 이때 야기되는 0.5%의 불연속성을 처리할 수 있는 LEO방송 형태는 현 기술 여건에서는 패킷(Packet) 레벨 메시지 방송 서비스가 유일하다. 예를 들면 수 백 개의 저궤도 위성 성좌로 설계된 텔레데식(Teledesic) 위성 영상서비스도 비 정지궤도이기 때문에 불연속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GEO위성을 중계할 허브(Hub) 지구국의 지원이 필요하다.
LEO가운데 특히 낮은 주파수 대역의 VHF의 LLEO(Little LEO)망 체계는 신 개념의 이동용 데이터방송에 적합하다.
LLEO 방송 전용 단말기는 현재 사용되는 양방향 데이터통신 송수신 모뎀에서 송신부를 제거한 수신 전용 ASIC 칩을 CNS(차량항법장비)에 내장 시켜 일체형으로 생산하게 된다. 그럴 경우 GPS항법 기능과 교통 방송 정보 데이터를 도로 표지 GIS 화면을 통해 실시간 상황을 시시각각 보여줌으로써 ITS 지능화를 이용한 위성방송 수신을 가능하게 해준다.
LEO방송 실용화를 위한 몇가지 기술검토 과제를 살펴보면 우선 실시간 문제가 대두 된다. 결론적으로 LEO는 음성의 Big LEO(이리디움-글로벌스타)와 비음성급의 Little LEO(오브컴) 모두 양방향 통신서비스로, 소요시간은 Near-Real Time(준 실시간)이 되지만 일방향성 방송으로 운용할 경우 소요 시간은 통상 1~2분이 아니라 방송 수준에 따라 불과 2~6초 밖에 소요되지 않는 리얼타임으로 대폭 단축된다.
LLEO서비스는 종종 무인 원격 양방향 통신을 하기 때문에 수신 여부를 확인하는 반복성 프로토콜에 의해 추가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동보성 지역 문제는 LLEO의 직경 5000km 커버링 광역화로 한반도와 전 해역 선박까지 동시 서비스가 가능하다.
세분화 된 고객 입장으로 수신할 ‘Narrowcast’ 채널 서비스 그룹 식별번호 (ID)는 6개까지 한 단말기에 동시에 저장·기억시켜 선별, 수신 운용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해양·기상·군사·환경·교통 등의 방송그룹 5개 명칭과 시스템 보전용 1개로 총 6개 ID를 인터넷 어드레스의 서브 도메인 필드에 도입할 수 있다. 응용장치 DTE 접속은 대중화 표준방식(RS-232) 또는 TTL 레벨 인터페이스로 직접 연결할 수도 있다. 수신 전용 단말기 크기는 최신 PDA의 절반 수준인 초소형 제품이 출시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 곳곳에 산재한 지상중계 철탑을 중복 건립하는 방식을 과감히 탈피해 환경친화적이고 경제적인 시스템으로서 저궤도 초소형 위성통신의 잠재 기능을 시급히 발굴, 활용해야 할 때다.
위성방송은 이제 정지궤도(GEO) 위성만의 전유물은 아니다. 저궤도(LEO)에 수십 개의 초소형 위성으로 배치된 ‘성좌’(Constellation)로 부터 위성방송 실현이 가능하며, 서비스 수혜자 집단에 따라서 오히려 경제적인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향유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영세한 해양 어선단으로 부터 육상 차량 항법 집단에 이르기까지 관련 운항정보, 일기 특보,긴급 속보 등 주기적인 방송 수신전용 단말설비에 이동체의 GPS를 접목시킨 일체형을 통해 위성서비스 구현이 가능해졌다는 뜻이다.
일반적으로 방송은 광대역 소채널 형태의 영상·음성용을 통한 고가의 위성 멀티서비스를 일컫는다. 하지만 21세기 신개념의 방송은 협대역 다채널 프로그램 제공형태로 다양한 계층에 저가의 비음성·데이터방송을 이동중에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기능을 한다. 음영지역을 해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저궤도 위성 시스템이 제몫을 하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것이다.
통신은 점차 초고속의 광대역 브로드캐스트(broadcast)화, 방송은 장르별 세분화 된 내로우캐스트(Narrowcast)화로 변화하는 추세다.
지구에 약 1000km 상공 이내로 근접 비행 하는 LEO위성은 강력한 지구 중력에 대항할 원심력을 유지하기 위해 GEO 위성 보다 약 2배 빠르게 선회하게 된다. 이때 야기되는 0.5%의 불연속성을 처리할 수 있는 LEO방송 형태는 현 기술 여건에서는 패킷(Packet) 레벨 메시지 방송 서비스가 유일하다. 예를 들면 수 백 개의 저궤도 위성 성좌로 설계된 텔레데식(Teledesic) 위성 영상서비스도 비 정지궤도이기 때문에 불연속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GEO위성을 중계할 허브(Hub) 지구국의 지원이 필요하다.
LEO가운데 특히 낮은 주파수 대역의 VHF의 LLEO(Little LEO)망 체계는 신 개념의 이동용 데이터방송에 적합하다.
LLEO 방송 전용 단말기는 현재 사용되는 양방향 데이터통신 송수신 모뎀에서 송신부를 제거한 수신 전용 ASIC 칩을 CNS(차량항법장비)에 내장 시켜 일체형으로 생산하게 된다. 그럴 경우 GPS항법 기능과 교통 방송 정보 데이터를 도로 표지 GIS 화면을 통해 실시간 상황을 시시각각 보여줌으로써 ITS 지능화를 이용한 위성방송 수신을 가능하게 해준다.
LEO방송 실용화를 위한 몇가지 기술검토 과제를 살펴보면 우선 실시간 문제가 대두 된다. 결론적으로 LEO는 음성의 Big LEO(이리디움-글로벌스타)와 비음성급의 Little LEO(오브컴) 모두 양방향 통신서비스로, 소요시간은 Near-Real Time(준 실시간)이 되지만 일방향성 방송으로 운용할 경우 소요 시간은 통상 1~2분이 아니라 방송 수준에 따라 불과 2~6초 밖에 소요되지 않는 리얼타임으로 대폭 단축된다.
LLEO서비스는 종종 무인 원격 양방향 통신을 하기 때문에 수신 여부를 확인하는 반복성 프로토콜에 의해 추가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동보성 지역 문제는 LLEO의 직경 5000km 커버링 광역화로 한반도와 전 해역 선박까지 동시 서비스가 가능하다.
세분화 된 고객 입장으로 수신할 ‘Narrowcast’ 채널 서비스 그룹 식별번호 (ID)는 6개까지 한 단말기에 동시에 저장·기억시켜 선별, 수신 운용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해양·기상·군사·환경·교통 등의 방송그룹 5개 명칭과 시스템 보전용 1개로 총 6개 ID를 인터넷 어드레스의 서브 도메인 필드에 도입할 수 있다. 응용장치 DTE 접속은 대중화 표준방식(RS-232) 또는 TTL 레벨 인터페이스로 직접 연결할 수도 있다. 수신 전용 단말기 크기는 최신 PDA의 절반 수준인 초소형 제품이 출시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 곳곳에 산재한 지상중계 철탑을 중복 건립하는 방식을 과감히 탈피해 환경친화적이고 경제적인 시스템으로서 저궤도 초소형 위성통신의 잠재 기능을 시급히 발굴, 활용해야 할 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