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션TV 등 대형 디지털TV에 이어 디지털 캠코더와 디지털 카메라 등 소형 AV 가전에서도 국산 제품의 경쟁력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전문 유통업체인 하이마트는 2001년부터 올해 2월까지 200여곳의 자사 매장의 국산대 외산의 디지털 가전 판매 비율(표)을 조사한 결과, 국산이 강세인 TV 부문에 이어 외산 제품이 절대적인 우위를 보이던 디지털 캠코더와 디지털 카메라 등의 국산 판매 비중이 크게 상승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디지털캠코더는 2001년 국산제품이 전무했으나 2002년 15%, 2003년 23%로 판매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고, 디지털카메라역시 2001년 국산제품이 없었으나 2002년 15%, 2003년 33%로 급신장하고 있다.
하이마트측은 "소형 디지털기기가 빠르게 대중화되면서 소비자들이 비싼 외산을 찾을 이유가 줄어들었고, 국산 제품들이 용도에 걸맞는 성능을 겸비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대형 프로젝션TV는 점차 국산제품이 외산을 밀어내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외산 판매 비중은 2001년 22%에서 2002년 16%, 2003년 9%로 점차 줄어들고 있다.
또 HD급 완전평면 TV는 2001년과 2002년에는 국산제품이 대부분을 차지했고, 올해 들어 필립스와 소니 제품이 일부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TV 부문의 강세는 국내 제품이 외산에 비해 기술과 가격경쟁력에 차이가 없고, 배송과 A/S 체계 등에서 국산이 상대적인 우위를 가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이마트 서은주 팀장은 1999년 수입선다변화정책 해제이후 국내 가전업체들은 물밀 듯이 밀려드는 외산가전에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3년이 지난 현재 결과는 예상과 달랐다고 설명했다.
전자전문 유통업체인 하이마트는 2001년부터 올해 2월까지 200여곳의 자사 매장의 국산대 외산의 디지털 가전 판매 비율(표)을 조사한 결과, 국산이 강세인 TV 부문에 이어 외산 제품이 절대적인 우위를 보이던 디지털 캠코더와 디지털 카메라 등의 국산 판매 비중이 크게 상승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디지털캠코더는 2001년 국산제품이 전무했으나 2002년 15%, 2003년 23%로 판매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고, 디지털카메라역시 2001년 국산제품이 없었으나 2002년 15%, 2003년 33%로 급신장하고 있다.
하이마트측은 "소형 디지털기기가 빠르게 대중화되면서 소비자들이 비싼 외산을 찾을 이유가 줄어들었고, 국산 제품들이 용도에 걸맞는 성능을 겸비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대형 프로젝션TV는 점차 국산제품이 외산을 밀어내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외산 판매 비중은 2001년 22%에서 2002년 16%, 2003년 9%로 점차 줄어들고 있다.
또 HD급 완전평면 TV는 2001년과 2002년에는 국산제품이 대부분을 차지했고, 올해 들어 필립스와 소니 제품이 일부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TV 부문의 강세는 국내 제품이 외산에 비해 기술과 가격경쟁력에 차이가 없고, 배송과 A/S 체계 등에서 국산이 상대적인 우위를 가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이마트 서은주 팀장은 1999년 수입선다변화정책 해제이후 국내 가전업체들은 물밀 듯이 밀려드는 외산가전에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3년이 지난 현재 결과는 예상과 달랐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