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은 영국 허슬리 파크에 있는 연구소에서 지난 3년 동안 개발해 온 토탈스토리지 SVC를 공개했다.
이전부터 '로드스톤(Lodestone)'으로 알려진 이 제품은 소프트웨어 형태에 가깝지만 IBM의 X 시리즈 서버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특별히 최적화해 판매해왔다고 스티브 레그 선임 연구원은 밝혔다.
SVC(SAN Volume Controller)는 4개의 2Gbps 광채널 인터페이스, 4GB 캐시, 그리고 2개의 2.4GHz 펜티엄 4 CPU를 사용해 애플리케이션 서버와 독립적으로 다양한 이종 하드디스크를 관리한다. 이는 스토리지 가상화로 알려진 기술이다.
스토리지 가상화는 네트워크에 있는 서버가 알 수 없도록 하드디스크의 상세한 정보를 숨기는 디스크 관리 기법이다. 정확한 비유는 아니지만 웅덩이들을 모아 올림픽 규격의 수영장을 만드는 것과 유사하다.
콘트롤러는 캐시 조직화, 결함 대응, 저장장치 추가 및 제거, 보안, 백업, 키타 관리작업을 수행하며 이는 서로 다른 기기들을 단일저장장치(단일의 가상드라이브)의 구성요소로 연결시키게 된다. SVC에서 이 가상디스크는 최대 2PB(petabyte : GB의 100만배) 크기를 가질 수 있다.
IBM은 SVC가 개선된 자원활용, 용이한 관리, 효율적인 시스템관리자의 시간 활용을 가능하게 한다고 주장한다.
SVC는 인밴드(in-band) 가상장치이다. 즉, 모든 파일 데이터를 스스로 다룬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아웃오브밴드(out-of-band) 가상장치는 서버에게 데이터를 어느 위치에서 판독하거나 저장할지를 명령하지만 실제 판독/저장은 서버가 스스로 하도록 한다. 가상화 분야는 이 두 가지 기법으로 양분돼 있다.
레그는 "인밴드를 사용하면 반응시간이 늘어나지만 스토리지 네트워크를 완벽히 통제할 수 있게 된다. 이는 높은 가용성과 보증된 성능을 위해 필요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SVC는 IBM이 수세리눅스를 수정해 만든 리틀 블루(Little Blue) 리눅스가 수행되며 데이터 처리량은 1Gbps를 일정하게 유지한다고 레그는 덧붙였다.
SVC는 다른 회사의 하드디스크와도 동작하도록 설계됐지만 현재까지는 IBM 하드디스크 두 종류만 호환된다. 레그는 "시스템이 이상이 없을 때 제대로 동작하도록 하는 일은 어렵지 않다. 시스템이 이상이 있을 때 신뢰성 있도록 작동시키는 것이 어려운 것이다"라고 전했다.
SVC는 리눅스, 인텔 프로세서 기반 윈도우, IBM의 AIX, HP의 UP-UX, 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솔라리스 기반 서버 등 다양한 호스트와 연동실험을 거쳤다. 또한 브로케이드(Brocade), 맥데이타(McData), 인레인지(Inrange) 같은 다양한 SAN과도 연동실험을 통과했다.
레그는 "현재까지 실험된 호스트 수는 제한적이었다. 장기적으로 훨씬 많은 기종이 지원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3년 중반으로 예상되는 제품 출시에 맞춰 어떤 제품과 호환되는지 좀더 자세히 공개될 예정이다. 4월말쯤이면 더 많은 정보가 나올 것으로 예측된다.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IBM은 최저 가격을 9만 4000달러 정도로 맞출 것임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이전부터 '로드스톤(Lodestone)'으로 알려진 이 제품은 소프트웨어 형태에 가깝지만 IBM의 X 시리즈 서버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특별히 최적화해 판매해왔다고 스티브 레그 선임 연구원은 밝혔다.
SVC(SAN Volume Controller)는 4개의 2Gbps 광채널 인터페이스, 4GB 캐시, 그리고 2개의 2.4GHz 펜티엄 4 CPU를 사용해 애플리케이션 서버와 독립적으로 다양한 이종 하드디스크를 관리한다. 이는 스토리지 가상화로 알려진 기술이다.
스토리지 가상화는 네트워크에 있는 서버가 알 수 없도록 하드디스크의 상세한 정보를 숨기는 디스크 관리 기법이다. 정확한 비유는 아니지만 웅덩이들을 모아 올림픽 규격의 수영장을 만드는 것과 유사하다.
콘트롤러는 캐시 조직화, 결함 대응, 저장장치 추가 및 제거, 보안, 백업, 키타 관리작업을 수행하며 이는 서로 다른 기기들을 단일저장장치(단일의 가상드라이브)의 구성요소로 연결시키게 된다. SVC에서 이 가상디스크는 최대 2PB(petabyte : GB의 100만배) 크기를 가질 수 있다.
IBM은 SVC가 개선된 자원활용, 용이한 관리, 효율적인 시스템관리자의 시간 활용을 가능하게 한다고 주장한다.
SVC는 인밴드(in-band) 가상장치이다. 즉, 모든 파일 데이터를 스스로 다룬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아웃오브밴드(out-of-band) 가상장치는 서버에게 데이터를 어느 위치에서 판독하거나 저장할지를 명령하지만 실제 판독/저장은 서버가 스스로 하도록 한다. 가상화 분야는 이 두 가지 기법으로 양분돼 있다.
레그는 "인밴드를 사용하면 반응시간이 늘어나지만 스토리지 네트워크를 완벽히 통제할 수 있게 된다. 이는 높은 가용성과 보증된 성능을 위해 필요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SVC는 IBM이 수세리눅스를 수정해 만든 리틀 블루(Little Blue) 리눅스가 수행되며 데이터 처리량은 1Gbps를 일정하게 유지한다고 레그는 덧붙였다.
SVC는 다른 회사의 하드디스크와도 동작하도록 설계됐지만 현재까지는 IBM 하드디스크 두 종류만 호환된다. 레그는 "시스템이 이상이 없을 때 제대로 동작하도록 하는 일은 어렵지 않다. 시스템이 이상이 있을 때 신뢰성 있도록 작동시키는 것이 어려운 것이다"라고 전했다.
SVC는 리눅스, 인텔 프로세서 기반 윈도우, IBM의 AIX, HP의 UP-UX, 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솔라리스 기반 서버 등 다양한 호스트와 연동실험을 거쳤다. 또한 브로케이드(Brocade), 맥데이타(McData), 인레인지(Inrange) 같은 다양한 SAN과도 연동실험을 통과했다.
레그는 "현재까지 실험된 호스트 수는 제한적이었다. 장기적으로 훨씬 많은 기종이 지원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3년 중반으로 예상되는 제품 출시에 맞춰 어떤 제품과 호환되는지 좀더 자세히 공개될 예정이다. 4월말쯤이면 더 많은 정보가 나올 것으로 예측된다.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IBM은 최저 가격을 9만 4000달러 정도로 맞출 것임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