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컴퓨터(대표 조창제)는 삼성전자가 엔비디아ㆍ엔씨소프트와 공동으로 `리니지2 전용 PC'를 PC방에 보급하는 데 맞서, ATi사와 손잡고 리니지 등 3D 온라인게임에 최적화된 전용 PC를 내놓는다. 이에 따라 PC방 업그레이드 수요를 놓고 양측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14일 대우컴퓨터는 그래픽카드 칩셋 제조회사인 미국 ATi와 공동으로 리니지2ㆍA3 등 3D 온라인 게임에 최적화된 PC방용 데스크톱PC를 제작해 70만원대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우컴퓨터는 이와 관련, 15일 200여명의 PC방 사업주를 대상으로 서울 용산에서 해당 PC를 공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PC방 마케팅에 돌입한다. 이 회사는 프로모션 시작과 동시에 PC방 사업자로부터 주문을 받아 이달 말부터 제품 공급을 개시할 계획이다.
대우컴퓨터의 제품은 인텔 펜티엄4 2.4㎓ 중앙처리장치(CPU), DDR 512MB 메모리, 40GB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마이크로소프트 윈도XP 등을 탑재, 삼성전자가 공급하는 리니지 전용PC와 사양이 거의 비슷하다. 다만, 엔비디아의 `지포스FX 5600' 대신 ATi의 `라데온 9600' 칩셋 그래픽카드를 탑재하고, 리니지2 게임을 번들로 제공하지 않는 점이 차이다. 특히 대우컴퓨터는 이 제품의 가격을 삼성전자에 비해 10만원 가량 저렴하게 책정, PC 교체비용에 부담감을 느끼는 PC방 사업자들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끌어들인다는 전략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펜티엄4 2.4㎓ CPU, 윈도XP, 리니지2 게임이 탑재된 80만원대의 `리니지2 PC'를 이달 1일부터 주문받은 데 이어, 내달부터 엔씨소프트를 통해 본격 공급에 나설 방침이다.
14일 대우컴퓨터는 그래픽카드 칩셋 제조회사인 미국 ATi와 공동으로 리니지2ㆍA3 등 3D 온라인 게임에 최적화된 PC방용 데스크톱PC를 제작해 70만원대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우컴퓨터는 이와 관련, 15일 200여명의 PC방 사업주를 대상으로 서울 용산에서 해당 PC를 공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PC방 마케팅에 돌입한다. 이 회사는 프로모션 시작과 동시에 PC방 사업자로부터 주문을 받아 이달 말부터 제품 공급을 개시할 계획이다.
대우컴퓨터의 제품은 인텔 펜티엄4 2.4㎓ 중앙처리장치(CPU), DDR 512MB 메모리, 40GB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마이크로소프트 윈도XP 등을 탑재, 삼성전자가 공급하는 리니지 전용PC와 사양이 거의 비슷하다. 다만, 엔비디아의 `지포스FX 5600' 대신 ATi의 `라데온 9600' 칩셋 그래픽카드를 탑재하고, 리니지2 게임을 번들로 제공하지 않는 점이 차이다. 특히 대우컴퓨터는 이 제품의 가격을 삼성전자에 비해 10만원 가량 저렴하게 책정, PC 교체비용에 부담감을 느끼는 PC방 사업자들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끌어들인다는 전략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펜티엄4 2.4㎓ CPU, 윈도XP, 리니지2 게임이 탑재된 80만원대의 `리니지2 PC'를 이달 1일부터 주문받은 데 이어, 내달부터 엔씨소프트를 통해 본격 공급에 나설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