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스토리지 소프트웨어업체인 컴볼트시스템즈(www.commvault.com)는 3일 국내 총판인 리눅스시큐리티(www.linuxsecurity.co.kr 대표 이홍섭)와 공동으로 `데이터 통합관리를 위한 백업솔루션의 새로운 대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국내 스토리지 SW 시장에 대한 본격 공략을 선언했다.
두 회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이기종 및 분산형 네트워크상에서 통합적인 데이터 관리를 지원하는 백업 및 복구솔루션인 `갤럭시 4.2 버전' 등 새로운 제품들을 소개하고 앞으로 백업분야를 중심으로 국내 스토리지 SW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를 위해 방한한 안드레아스 메이 컴볼트시스템즈 제품기획이사는 "컴볼트 제품은 검증된 기술력을 앞세워 미국 및 유럽시장에서 성과를 올리고 있다"며 "앞으로 공격적인 가격정책을 통해 한국 등 주요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시장 개척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컴볼트는 1988년 AT&T 벨연구소에서 설립한 업체로 2000년초 백업솔루션인 갤럭시를 처음 출시한 이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세계 백업시장에서의 점유율은 4∼5%에 불과하지만 신규 라이선스 계약에 따른 매출성장률은 업계 최고의 수준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컴볼트가 본사 차원에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시장에 대한 강력한 드라이브를 선언함에 따라 그동안 한국베리타스ㆍ레가토시스템즈코리아ㆍ한국CA 등 3개 업체가 주도해 온 국내 스토리지 SW 시장에 변화가 일어날지 주목된다.
96년 컴볼트와 국내 총판계약을 맺고 지난해 8월부터 갤럭시의 국내 공급을 시작한 리눅스시큐리티는 오는 11월까지 서울ㆍ강원ㆍ경남 등 주요 지역별 총판을 구축하는 등 우선 채널망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이홍섭 사장은 "국내 시스템통합 업체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공공 및 금융분야 영업에 주력할 것"이라며 "올해 스토리지 및 백업분야에서만 45억원정도의 매출목표를 잡고 있다"고 말했다.
송정렬기자 songj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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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회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이기종 및 분산형 네트워크상에서 통합적인 데이터 관리를 지원하는 백업 및 복구솔루션인 `갤럭시 4.2 버전' 등 새로운 제품들을 소개하고 앞으로 백업분야를 중심으로 국내 스토리지 SW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를 위해 방한한 안드레아스 메이 컴볼트시스템즈 제품기획이사는 "컴볼트 제품은 검증된 기술력을 앞세워 미국 및 유럽시장에서 성과를 올리고 있다"며 "앞으로 공격적인 가격정책을 통해 한국 등 주요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시장 개척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컴볼트는 1988년 AT&T 벨연구소에서 설립한 업체로 2000년초 백업솔루션인 갤럭시를 처음 출시한 이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세계 백업시장에서의 점유율은 4∼5%에 불과하지만 신규 라이선스 계약에 따른 매출성장률은 업계 최고의 수준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컴볼트가 본사 차원에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시장에 대한 강력한 드라이브를 선언함에 따라 그동안 한국베리타스ㆍ레가토시스템즈코리아ㆍ한국CA 등 3개 업체가 주도해 온 국내 스토리지 SW 시장에 변화가 일어날지 주목된다.
96년 컴볼트와 국내 총판계약을 맺고 지난해 8월부터 갤럭시의 국내 공급을 시작한 리눅스시큐리티는 오는 11월까지 서울ㆍ강원ㆍ경남 등 주요 지역별 총판을 구축하는 등 우선 채널망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이홍섭 사장은 "국내 시스템통합 업체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공공 및 금융분야 영업에 주력할 것"이라며 "올해 스토리지 및 백업분야에서만 45억원정도의 매출목표를 잡고 있다"고 말했다.
송정렬기자 songj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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