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경우 신차는 가격이 비싸고 옵션이 다양하기 때문에 온라인을 통해 구매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하지만 중고차는 팔기를 원하는 사람과 구매자를 연결시켜주는 중고차 쇼핑몰 시장이 비교적 활발하게 운영되는 편이다.
◆ 회사 개요= 보배드림(www.bobaedream.co.kr 대표 김보배)은 지난 2000년부터 중고차 쇼핑몰을 시작했다. 딜러나 중고차 매매상이 내놓는 매물을 전시하는 사이버 매장과 회원이 직접 내놓은 매물의 정보를 제공하는 직거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이한 것은 보배드림에서 직접 판매하거나 물품판매를 중개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판매 광고를 제공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이다.
엔카(www.encar.com 대표 박성철)는 SK가 운영하는 온ㆍ오프라인을 통합한 중고차 매매 사이트로, 전용 정비센터를 통해 중고차의 성능 평가와 보증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역시 2000년부터 웹사이트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 방문자 수 비교= 9월 기준 일 평균 방문자 수는 보배드림 11만6000명, 엔카 10만명으로, 약 1만6000명 정도의 격차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0월 엔카의 방문자 수가 8만9000명, 보배드림이 8만명으로 오히려 엔카의 방문자 수가 더 많았으나 11월 두 사이트 모두 8만6000명을 기록한 후 12월부터는 방문자 수가 역전됐다.
두 사이트간 방문자 수 격차는 매월 약간씩 차이를 보이지만 지난해 10월에 비해 늘어난 편이다. 11월에는 두 사이트의 방문자 수 격차가 1000명 미만에 불과했지만 보배드림의 방문자 수가 급증한 5월에는 보배드림 13만3000명, 엔카 10만2000명으로 약 3만1000명으로 가장 큰 격차를 보였다.
최근 들어 두 사이트의 일 평균 방문자 수는 모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보배드림은 지난해 12월부터 매월 소폭 상승세를 보이다 4월에 13만3000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다시 소폭 하락하고 있다. 엔카도 4월 10만9000명을 기록한 후 주춤하다 7월 11만2000명으로 상승한 후, 8ㆍ9월 10만명으로 다시 하락 정체를 보이고 있다.
두 사이트의 상승과 하락은 대체로 비슷한 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쇼핑몰의 경우 사이트별 특징 보다는 시장 전체 흐름에 많은 영향을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 방문 고객 비교= 남성의 비중이 월등히 높았다. 방문객 중 4분의 3 정도가 남성으로, 남성 편중현상이 두드러졌다. 보배드림은 남성 77%, 여성 23%, 엔카는 남성 74%, 여성 26%로 남성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방문객의 연령은 20대가 50%를 차지하는 등 가장 많았으며 10대의 비중은 낮았다. 보배드림의 경우 방문객중 20대가 50%, 엔카는 49%가 20대로 20대의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30대는 각각 27%, 26%로 20대 다음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40대 이상의 비율은 보배드림 7%, 엔카 11%로 일반적인 쇼핑몰의 8%에 비교할 때 엔카의 경우 비교적 40대의 비중이 높은 편이었다.
◆ 사이트 이용내역= 각 쇼핑몰 방문자 중 세부 메뉴에 도달한 고객의 비율을 측정한 도달율은 역시 중고차 매물 관련 메뉴가 가장 높았다. 보배드림의 경우 중고차 매물 메뉴의 도달율 70%로 나타났으며, 엔카는 71%로 판매중인 중고차 관련 메뉴에 가장 많이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실, 게시판이 활성화된 보배드림의 경우 방문객 중 42%가 커뮤니티를 이용할 정도로 도달율이 높았다. 반면 엔카는 커뮤니티 도달율이 5%에 불과해 대조를 보였다. 이는 보배드림의 경우 자료실 이용고객 중 매주 우수 고객을 뽑아 현금이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꾸준히 지속하고 있기 때문에다. 선발기준에 등록자료 수와 추천수가 포함되기 때문에 회원의 자료 등록도 활발한 편인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자료도 다양하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려는 회원도 함께 늘어나는 상승작용으로 방문자 수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차량을 판매하려는 개인이 정보를 등록하는 `셀(Sell)' 메뉴에서는 보배드림은 불과 1%로 미미한 비중을 보이는데 비해 엔카의 경우 43%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엔카의 경우 중고차 중개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어 중고차를 구매하려는 사람 뿐 아니라 판매하려는 개인들도 많이 방문하기 때문이다. 엔카에서는 오프라인 센터에서 판매자의 차량을 진단하는 서비스, 매매계약, 이전등록 등 대행 서비스 등 중고차 매매와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비해 보배드림은 단순히 판매정보를 유료로 제공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판매 등록 서비스를 이용하는 개인 이용객보다 대량으로 판매하는 딜러의 이용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 회사 개요= 보배드림(www.bobaedream.co.kr 대표 김보배)은 지난 2000년부터 중고차 쇼핑몰을 시작했다. 딜러나 중고차 매매상이 내놓는 매물을 전시하는 사이버 매장과 회원이 직접 내놓은 매물의 정보를 제공하는 직거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이한 것은 보배드림에서 직접 판매하거나 물품판매를 중개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판매 광고를 제공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이다.
엔카(www.encar.com 대표 박성철)는 SK가 운영하는 온ㆍ오프라인을 통합한 중고차 매매 사이트로, 전용 정비센터를 통해 중고차의 성능 평가와 보증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역시 2000년부터 웹사이트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 방문자 수 비교= 9월 기준 일 평균 방문자 수는 보배드림 11만6000명, 엔카 10만명으로, 약 1만6000명 정도의 격차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0월 엔카의 방문자 수가 8만9000명, 보배드림이 8만명으로 오히려 엔카의 방문자 수가 더 많았으나 11월 두 사이트 모두 8만6000명을 기록한 후 12월부터는 방문자 수가 역전됐다.
두 사이트간 방문자 수 격차는 매월 약간씩 차이를 보이지만 지난해 10월에 비해 늘어난 편이다. 11월에는 두 사이트의 방문자 수 격차가 1000명 미만에 불과했지만 보배드림의 방문자 수가 급증한 5월에는 보배드림 13만3000명, 엔카 10만2000명으로 약 3만1000명으로 가장 큰 격차를 보였다.
최근 들어 두 사이트의 일 평균 방문자 수는 모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보배드림은 지난해 12월부터 매월 소폭 상승세를 보이다 4월에 13만3000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다시 소폭 하락하고 있다. 엔카도 4월 10만9000명을 기록한 후 주춤하다 7월 11만2000명으로 상승한 후, 8ㆍ9월 10만명으로 다시 하락 정체를 보이고 있다.
두 사이트의 상승과 하락은 대체로 비슷한 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쇼핑몰의 경우 사이트별 특징 보다는 시장 전체 흐름에 많은 영향을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 방문 고객 비교= 남성의 비중이 월등히 높았다. 방문객 중 4분의 3 정도가 남성으로, 남성 편중현상이 두드러졌다. 보배드림은 남성 77%, 여성 23%, 엔카는 남성 74%, 여성 26%로 남성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방문객의 연령은 20대가 50%를 차지하는 등 가장 많았으며 10대의 비중은 낮았다. 보배드림의 경우 방문객중 20대가 50%, 엔카는 49%가 20대로 20대의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30대는 각각 27%, 26%로 20대 다음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40대 이상의 비율은 보배드림 7%, 엔카 11%로 일반적인 쇼핑몰의 8%에 비교할 때 엔카의 경우 비교적 40대의 비중이 높은 편이었다.
◆ 사이트 이용내역= 각 쇼핑몰 방문자 중 세부 메뉴에 도달한 고객의 비율을 측정한 도달율은 역시 중고차 매물 관련 메뉴가 가장 높았다. 보배드림의 경우 중고차 매물 메뉴의 도달율 70%로 나타났으며, 엔카는 71%로 판매중인 중고차 관련 메뉴에 가장 많이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실, 게시판이 활성화된 보배드림의 경우 방문객 중 42%가 커뮤니티를 이용할 정도로 도달율이 높았다. 반면 엔카는 커뮤니티 도달율이 5%에 불과해 대조를 보였다. 이는 보배드림의 경우 자료실 이용고객 중 매주 우수 고객을 뽑아 현금이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꾸준히 지속하고 있기 때문에다. 선발기준에 등록자료 수와 추천수가 포함되기 때문에 회원의 자료 등록도 활발한 편인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자료도 다양하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려는 회원도 함께 늘어나는 상승작용으로 방문자 수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차량을 판매하려는 개인이 정보를 등록하는 `셀(Sell)' 메뉴에서는 보배드림은 불과 1%로 미미한 비중을 보이는데 비해 엔카의 경우 43%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엔카의 경우 중고차 중개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어 중고차를 구매하려는 사람 뿐 아니라 판매하려는 개인들도 많이 방문하기 때문이다. 엔카에서는 오프라인 센터에서 판매자의 차량을 진단하는 서비스, 매매계약, 이전등록 등 대행 서비스 등 중고차 매매와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비해 보배드림은 단순히 판매정보를 유료로 제공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판매 등록 서비스를 이용하는 개인 이용객보다 대량으로 판매하는 딜러의 이용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