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www.kt.co.kr 대표 이용경)가 지난 1일부터 기습적으로 수신자부담전화인 `1541 콜렉트콜' 과금주기를 30초에서 180초로 변경하고 주기당 요금도 45원에서 270원으로 인상했다.
4일 KT에 따르면 KT는 이달들어 `1541 콜렉트콜'의 시외전화 요금을 기존 30초당 45원에서 180초당 270원으로, 일반전화에서 휴대전화로 거는 LM요금을 기존 60초당 175원에서 90초당 263원으로 인상했다.
이에 따라 KT는 180초당 요금기준으로 데이콤(243원)ㆍ온세통신(227원)ㆍ하나로통신(227원) 등 경쟁사에 비해 높은 시외전화 요금체계를 갖게 됐다. KT 관계자는 "지능망서비스인 1541 콜렉트콜의 시내전화와 시외전화 과금주기가 서로 180초와 30초로 달라 과금이 복잡했다"며 "이에 따라 시외전화 과금주기를 30초에서 180초로 늘린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외전화 콜렉트콜의 평균통화시간은 178초로 이번 과금주기 및 요금 인상에 따른 추가매출을 미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T는 지난해 1541 콜렉트콜을 통해 약 700억원규모의 매출을 올렸고, 이중 시외전화 매출은 60억원 규모였다.
하지만 KT가 이번 요금인상을 일반 고객들에게 적극 홍보하지 않은데다 통화시간이 적은 이용자들은 이전에 비해 더 많은 요금을 물 수 있어 앞으로 고객들의 불만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KT는 1588ㆍ1577 등 전국대표번호 통화료도 인상키로 하고 정보통신부와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통부 고시에 따라 지능망서비스 요금체계 변경은 신고 사항이다.
4일 KT에 따르면 KT는 이달들어 `1541 콜렉트콜'의 시외전화 요금을 기존 30초당 45원에서 180초당 270원으로, 일반전화에서 휴대전화로 거는 LM요금을 기존 60초당 175원에서 90초당 263원으로 인상했다.
이에 따라 KT는 180초당 요금기준으로 데이콤(243원)ㆍ온세통신(227원)ㆍ하나로통신(227원) 등 경쟁사에 비해 높은 시외전화 요금체계를 갖게 됐다. KT 관계자는 "지능망서비스인 1541 콜렉트콜의 시내전화와 시외전화 과금주기가 서로 180초와 30초로 달라 과금이 복잡했다"며 "이에 따라 시외전화 과금주기를 30초에서 180초로 늘린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외전화 콜렉트콜의 평균통화시간은 178초로 이번 과금주기 및 요금 인상에 따른 추가매출을 미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T는 지난해 1541 콜렉트콜을 통해 약 700억원규모의 매출을 올렸고, 이중 시외전화 매출은 60억원 규모였다.
하지만 KT가 이번 요금인상을 일반 고객들에게 적극 홍보하지 않은데다 통화시간이 적은 이용자들은 이전에 비해 더 많은 요금을 물 수 있어 앞으로 고객들의 불만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KT는 1588ㆍ1577 등 전국대표번호 통화료도 인상키로 하고 정보통신부와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통부 고시에 따라 지능망서비스 요금체계 변경은 신고 사항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