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엽 팬택 부회장인 대우종합기계 매각입찰에서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9일 팬택 관계자는 "박병엽 부회장이 개인적으로 5개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에 대우종합기계 매각입찰에 의향서(letter of interest)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휴대폰 제조업체인 팬택계열 박 부회장의 의향서 제출은 가까운 미래에 모든 기계와 전자장치가 지능을 갖추는 시대가 올 것이며, 이에 대비하기 위해 대우종기 인수가 대안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 부회장은 IT와 정밀기계가 결합하면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정도로 큰 시너지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해왔다.
하지만 대우종기 주가가 박 부회장이 인수를 검토하기 시작하던 때의 4000~5000원에서 최근 1만원 이상으로 뛰어 시가총액이 2조원에 육박함에 따라 인수 추진이 단지 추진에 그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대우종기 인수 희망자로는 박병엽 회장 외에 칼라힐그룹의 ULDP, 미국 테렉스, 로템, 삼영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자산관리공사는 수 개 기업으로 압축해 실사기회를 부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9일 팬택 관계자는 "박병엽 부회장이 개인적으로 5개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에 대우종합기계 매각입찰에 의향서(letter of interest)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휴대폰 제조업체인 팬택계열 박 부회장의 의향서 제출은 가까운 미래에 모든 기계와 전자장치가 지능을 갖추는 시대가 올 것이며, 이에 대비하기 위해 대우종기 인수가 대안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 부회장은 IT와 정밀기계가 결합하면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정도로 큰 시너지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해왔다.
하지만 대우종기 주가가 박 부회장이 인수를 검토하기 시작하던 때의 4000~5000원에서 최근 1만원 이상으로 뛰어 시가총액이 2조원에 육박함에 따라 인수 추진이 단지 추진에 그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대우종기 인수 희망자로는 박병엽 회장 외에 칼라힐그룹의 ULDP, 미국 테렉스, 로템, 삼영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자산관리공사는 수 개 기업으로 압축해 실사기회를 부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