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C 승인 무난
회선임대사업자인 엔터프라이즈네트웍스(대표 채승용)가 미국 해외민간투자공사(OPIC)를 대상으로 추진중인 1억달러 론(Loan) 도입이 다음주중 성사될 전망이다.
채승용 엔터프라이즈네트웍스 사장은 9일 "OPIC가 현재 론 신청에 대한 승인과정을 밟고 있다"며 "다음주중 성사여부에 대한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엔터프라이즈네트웍스는 자사의 1,2대 주주인 홍콩금융그룹 PAMA와 H&Q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번 론 도입을 주도, OPIC의 승인을 무난히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신업계에서는 특히 이번 론 도입을 계기로 향후 PAMA와 H&Q가 엔터프라이즈네트웍스 보유지분에 대한 매각작업을 본격화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OPIC가 다음주 엔터프라이즈네트웍스의 론 신청을 승인할 경우 이사회 승인 등을 거쳐 자금은 오는 6, 7월경부터 들어올 예정이다. 대출조건은 3년 거치 7년 상환에 이자율 8%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엔터프라이즈네트웍스는 이번 론 도입에 따라 재무안정성을 확보, 기업시장을 중심으로 더욱 공격적인 영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채 사장은 "이번에 도입하는 자금은 대부분 네트워크장비 및 설비 투자에 투입할 계획"이라며 "IP네트워크 확충, 전송망 트래픽 증가에 따른 지역별 트래픽 증설, 접속거점 증설 등을 통해 중소기업과 이동통신사중심의 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3년 이후인 오는 2006년부터는 EVITA(유무형자산의 감가상각 차감전 순이익) 규모가 600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원리금 상환은 안정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엔터프라이즈네트웍스는 지난해 분당 인터넷데이터센터를 매각하는 등 고강도 사업구조조정을 단행했으며 매출 1007억원에 당기순손실 822억원을 기록했다.
회선임대사업자인 엔터프라이즈네트웍스(대표 채승용)가 미국 해외민간투자공사(OPIC)를 대상으로 추진중인 1억달러 론(Loan) 도입이 다음주중 성사될 전망이다.
채승용 엔터프라이즈네트웍스 사장은 9일 "OPIC가 현재 론 신청에 대한 승인과정을 밟고 있다"며 "다음주중 성사여부에 대한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엔터프라이즈네트웍스는 자사의 1,2대 주주인 홍콩금융그룹 PAMA와 H&Q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번 론 도입을 주도, OPIC의 승인을 무난히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신업계에서는 특히 이번 론 도입을 계기로 향후 PAMA와 H&Q가 엔터프라이즈네트웍스 보유지분에 대한 매각작업을 본격화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OPIC가 다음주 엔터프라이즈네트웍스의 론 신청을 승인할 경우 이사회 승인 등을 거쳐 자금은 오는 6, 7월경부터 들어올 예정이다. 대출조건은 3년 거치 7년 상환에 이자율 8%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엔터프라이즈네트웍스는 이번 론 도입에 따라 재무안정성을 확보, 기업시장을 중심으로 더욱 공격적인 영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채 사장은 "이번에 도입하는 자금은 대부분 네트워크장비 및 설비 투자에 투입할 계획"이라며 "IP네트워크 확충, 전송망 트래픽 증가에 따른 지역별 트래픽 증설, 접속거점 증설 등을 통해 중소기업과 이동통신사중심의 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3년 이후인 오는 2006년부터는 EVITA(유무형자산의 감가상각 차감전 순이익) 규모가 600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원리금 상환은 안정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엔터프라이즈네트웍스는 지난해 분당 인터넷데이터센터를 매각하는 등 고강도 사업구조조정을 단행했으며 매출 1007억원에 당기순손실 822억원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