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는 네트워크부착형스토리지(NAS) 전문업체로 이미지가 굳어진 네트워크어플라이언스(이하 넷앱)가 NAS-SAN 통합 스토리지 전략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통합스토리지 브랜드 작업에 착수키로 했다. 또 이를 통해 그동안 미진했던 스토리지영역네트워크(SAN)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미국 넷앱의 톰 멘도자 사장은 15일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3개월안에 한국에서도 넷앱에 대한 새로운 브랜드 작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멘도자 사장은 이에 앞서 한국CIO포럼의 월례 조찬회에 참석, `비용효과적인 스토리지 전략을 통한 기업의 자산 보호'라는 주제의 초청강연을 했다.
멘도자 사장은 "SAN에서 NAS로 확장전략을 펴온 EMC나 히타치와 달리 넷앱은 1992년 설립당시부터 네트워크를 통한 스토리지 연결 및 개방형 스토리지 표준을 표방해왔다"며 "이제 넷앱이 표방해온 통합스토리지로 SAN시장까지 공략하는 데 적합한 시점이라는 판단에 따라 그동안 신경쓰지 못했던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중점을 둘 생각"이라고 말했다.
넷앱은 지난해 전년대비 39%의 매출 성장률을 달성하는 등 성장률 기준 세계 4대 스토리지 업체로 등극했다. 넷앱은 이를 발판으로 앞으로 스토리지 전문업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적극적인 기업 알리기에 힘쓰겠다는 전략이다.
기업은 기업환경과 필요에 따라 언제든지 SAN과 NAS 환경을 구현할 수 있어야 하며 넷앱은 모든 스토리지 방식을 지원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와 개방형 스토리지로 기업의 수요에 부응하고 있다고 멘도자 사장은 강조했다.
특히 백업시장과 관련해, 저장 데이터의 3배나 되는 용량을 미러링에 할당하는 방식(트리플 미러링)으로 디스크 스토리지를 판매해왔던 경쟁사들과 달리 넷앱은 4년 전부터 디스크에서 바로 디스크로 백업하는 방식을 제시했으며, 테이프를 지원하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함으로써 디스크-디스크-테이프로 구성된 개방형 정보수명주기관리(ILM)을 제공하고 있다고 멘도자 사장은 강조했다.
그는 또 "새로운 시장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기업 인수전략을 취하고 있는 EMC와 달리 넷앱은 오라클, SAP, 베리타스 등과 협력을 통해 개방형 스토리지 시스템을 공급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넷앱의 새 브랜드 작업은 본사차원에서 동시에 이뤄지며 `통합과 개방성'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오라클 등 협력업체와 공동 세미나 개최 및 공동프로모션,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해외 레퍼런스 소개의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미국 넷앱의 톰 멘도자 사장은 15일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3개월안에 한국에서도 넷앱에 대한 새로운 브랜드 작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멘도자 사장은 이에 앞서 한국CIO포럼의 월례 조찬회에 참석, `비용효과적인 스토리지 전략을 통한 기업의 자산 보호'라는 주제의 초청강연을 했다.
멘도자 사장은 "SAN에서 NAS로 확장전략을 펴온 EMC나 히타치와 달리 넷앱은 1992년 설립당시부터 네트워크를 통한 스토리지 연결 및 개방형 스토리지 표준을 표방해왔다"며 "이제 넷앱이 표방해온 통합스토리지로 SAN시장까지 공략하는 데 적합한 시점이라는 판단에 따라 그동안 신경쓰지 못했던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중점을 둘 생각"이라고 말했다.
넷앱은 지난해 전년대비 39%의 매출 성장률을 달성하는 등 성장률 기준 세계 4대 스토리지 업체로 등극했다. 넷앱은 이를 발판으로 앞으로 스토리지 전문업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적극적인 기업 알리기에 힘쓰겠다는 전략이다.
기업은 기업환경과 필요에 따라 언제든지 SAN과 NAS 환경을 구현할 수 있어야 하며 넷앱은 모든 스토리지 방식을 지원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와 개방형 스토리지로 기업의 수요에 부응하고 있다고 멘도자 사장은 강조했다.
특히 백업시장과 관련해, 저장 데이터의 3배나 되는 용량을 미러링에 할당하는 방식(트리플 미러링)으로 디스크 스토리지를 판매해왔던 경쟁사들과 달리 넷앱은 4년 전부터 디스크에서 바로 디스크로 백업하는 방식을 제시했으며, 테이프를 지원하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함으로써 디스크-디스크-테이프로 구성된 개방형 정보수명주기관리(ILM)을 제공하고 있다고 멘도자 사장은 강조했다.
그는 또 "새로운 시장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기업 인수전략을 취하고 있는 EMC와 달리 넷앱은 오라클, SAP, 베리타스 등과 협력을 통해 개방형 스토리지 시스템을 공급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넷앱의 새 브랜드 작업은 본사차원에서 동시에 이뤄지며 `통합과 개방성'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오라클 등 협력업체와 공동 세미나 개최 및 공동프로모션,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해외 레퍼런스 소개의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