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세리눅스ㆍ오픈 오피스등 내장…MS제품보다 저렴
휼렛패커드(HP)가 대형 PC 업체로는 최초로 리눅스 운영체제(OS)를 탑재한 리눅스 노트북PC를 출시한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4일 보도했다.
이 리눅스 노트북PC는 노벨이 공급하는 `수세리눅스' OS, MS 오피스와 유사한 오픈소스 제품인 `오픈 오피스' 등을 내장하고 있다. 제품가격은 HP의 온라인상점을 통해 1140달러에 구입 가능하다. 이 가격은 MS의 윈도XP 프로페셔널 OS를 탑재한 제품보다 60달러정도 저렴하다고 신문은 전했다.
리눅스 노트북PC 출시는 서버와 메인프레임을 운영하는 데이터센터에서 PC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리눅스의 확산을 반영하고 있다. 또 리눅스가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의 대체 OS로 부상하고 있음을 재확인시켜주는 반증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는 지적했다.
HP의 에프레인 로비라 리눅스마케팅 이사는 "고객들은 리눅스가 프로토타입이 아닌 실제 제품으로 평가받기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990년대 중반에 개발된 리눅스는 무료로 사용 가능하거나 기술지원을 제공하는 레드햇, 노벨 등 업체들에게 저가비용을 지불해 사용할 수 있다.
대형 PC 업체들은 지금까지 수요부진을 이유로 리눅스 노트북PC의 출시를 꺼려왔다. 이들은 PC 소프트웨어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관계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에 대해 우려해왔다.
리눅스는 서버시장의 25%를 점유하고 있지만 PC에 대한 영향력은 이제 시작단계에 불과하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2003년에 리눅스는 데스크톱PC 시장의 3%, 노트북PC 시장에서는 1% 미만을 차지했다. 대부분 리눅스 데스크톱PC는 콜센터나 특정애플리케이션만을 필요로 하는 환경에서 사용돼왔다.
휼렛패커드(HP)가 대형 PC 업체로는 최초로 리눅스 운영체제(OS)를 탑재한 리눅스 노트북PC를 출시한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4일 보도했다.
이 리눅스 노트북PC는 노벨이 공급하는 `수세리눅스' OS, MS 오피스와 유사한 오픈소스 제품인 `오픈 오피스' 등을 내장하고 있다. 제품가격은 HP의 온라인상점을 통해 1140달러에 구입 가능하다. 이 가격은 MS의 윈도XP 프로페셔널 OS를 탑재한 제품보다 60달러정도 저렴하다고 신문은 전했다.
리눅스 노트북PC 출시는 서버와 메인프레임을 운영하는 데이터센터에서 PC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리눅스의 확산을 반영하고 있다. 또 리눅스가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의 대체 OS로 부상하고 있음을 재확인시켜주는 반증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는 지적했다.
HP의 에프레인 로비라 리눅스마케팅 이사는 "고객들은 리눅스가 프로토타입이 아닌 실제 제품으로 평가받기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990년대 중반에 개발된 리눅스는 무료로 사용 가능하거나 기술지원을 제공하는 레드햇, 노벨 등 업체들에게 저가비용을 지불해 사용할 수 있다.
대형 PC 업체들은 지금까지 수요부진을 이유로 리눅스 노트북PC의 출시를 꺼려왔다. 이들은 PC 소프트웨어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관계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에 대해 우려해왔다.
리눅스는 서버시장의 25%를 점유하고 있지만 PC에 대한 영향력은 이제 시작단계에 불과하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2003년에 리눅스는 데스크톱PC 시장의 3%, 노트북PC 시장에서는 1% 미만을 차지했다. 대부분 리눅스 데스크톱PC는 콜센터나 특정애플리케이션만을 필요로 하는 환경에서 사용돼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