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2000만달러 지불키로…브랜드 홍보마케팅 주력
"삼성전자가 글로벌 광고 대행사로 WPP그룹을 선정한 것은 자사 브랜드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은 18일 삼성전자가 연간 2억달러에 달하는 글로벌 브랜드 광고 및 언론매체 광고의 대행사로 영국 대형광고업체 WPP그룹을 선정한데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수년동안 삼성 홍보업무를 맡아온 뉴욕의 인터퍼블릭그룹과 프랑스의 퍼블리시스그룹을 제치고 WPP그룹을 선택했다.
이번 선정으로 WPP그룹은 연간 2000만달러의 광고대행료를 받게된다. 그러나 삼성은 특정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WPP그룹이 아닌 다른 대행사를 선정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다고 이번 선정 작업에 관련된 삼성의 한 임원은 밝혔다. 이는 특정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인터퍼블릭그룹과 퍼블리시스그룹에 맡길 수 있다는 의미로 분석된다.
이번 대행사 선정을 주도한 삼성의 에릭 김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지난 수년간 제품 이미지 홍보를 위해 수십억달러를 투입했다"면서 "이제는 강한 신뢰감을 주는 사랑스런 브랜드에 홍보마케팅의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매년 6억달러의 광고비를 투입하고 있으며 이중 3분의 1이 이미지 및 브랜드 광고에, 나머지는 제품 광고에 사용된다. 올림픽 등 이벤트 스폰서십을 포함한 마케팅 활동에는 이와 별도로 연간 1억달러를 투입하고 있다.
신문은 "삼성은 이번 대행사 선정과정을 철저히 비밀에 붙였다"면서 "그러나 WPP그룹을 대행사로 선정한다고 발표는 했으나 양사간에 계약은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삼성전자가 글로벌 광고 대행사로 WPP그룹을 선정한 것은 자사 브랜드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은 18일 삼성전자가 연간 2억달러에 달하는 글로벌 브랜드 광고 및 언론매체 광고의 대행사로 영국 대형광고업체 WPP그룹을 선정한데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수년동안 삼성 홍보업무를 맡아온 뉴욕의 인터퍼블릭그룹과 프랑스의 퍼블리시스그룹을 제치고 WPP그룹을 선택했다.
이번 선정으로 WPP그룹은 연간 2000만달러의 광고대행료를 받게된다. 그러나 삼성은 특정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WPP그룹이 아닌 다른 대행사를 선정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다고 이번 선정 작업에 관련된 삼성의 한 임원은 밝혔다. 이는 특정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인터퍼블릭그룹과 퍼블리시스그룹에 맡길 수 있다는 의미로 분석된다.
이번 대행사 선정을 주도한 삼성의 에릭 김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지난 수년간 제품 이미지 홍보를 위해 수십억달러를 투입했다"면서 "이제는 강한 신뢰감을 주는 사랑스런 브랜드에 홍보마케팅의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매년 6억달러의 광고비를 투입하고 있으며 이중 3분의 1이 이미지 및 브랜드 광고에, 나머지는 제품 광고에 사용된다. 올림픽 등 이벤트 스폰서십을 포함한 마케팅 활동에는 이와 별도로 연간 1억달러를 투입하고 있다.
신문은 "삼성은 이번 대행사 선정과정을 철저히 비밀에 붙였다"면서 "그러나 WPP그룹을 대행사로 선정한다고 발표는 했으나 양사간에 계약은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