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내년 1월1일부터 등기소포 요금을 종전의 보통등기소포에 비해 200원에서 700원 등 평균 269원을 인상하고, 방문접수소포에 부가가치세를 부과한다.
우정사업본부는 주5일 근무제 시행 등에 따른 생활변화와 고객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고 지난 7월부터 시험운영중인 맞춤형 소포서비스의 본격 도입과 고객이 송달속도에 따라 서비스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상품 명칭을 변경하는 등 소포우편 서비스 체계를 개편한 국내소포요금 조정안을 17일 발표했다.
소포는 종전의 보통등기소포를 폐지하는 대신, 접수한 다음날 배달해주는 빠른 등기소포를 기본서비스로 하고, 기본서비스에 휴일배달 등의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다만, 일반소포ㆍ제주선편에 한해 2-3일 내에 배달해 주고 요금은 현재와 비슷한 수준으로 배송 한다.
이번에 조정된 빠른 등기소포보다는 200원 또는 500원 등 평균 431원을 인하하며, 보통일반소포는 원가보상율을 고려, 요금을 소폭 인상해 전체적으로는 소포요금을 2.05% 인하했다.
이에 따라 동일지역 800g, 타지역 1,050g은 통상우편요금이 보통일반소포보다 저렴하지만 2㎏ 등기소포는 3300원에서 3500원으로 인상된다.
지난 7월부터 시험운영 중인 당일배달은 국내특급과 통합, 오전접수ㆍ당일 배달하는 `당일특급'은 수수료 2000원에, 오후접수ㆍ익일오전 배달하는 `익일오전특'은 수수료 1000원으로 운영하며, 접수일로부터 가장 가까운 휴일에 배달하는 `휴일배달'은 이용수수료 2000원으로 운영한다.
또한, 종전의 보험소포는 등기소포에 한해 운영하되 명칭을 `안심소포'로, 요금수취인지불소포는 고객이 알기 쉽도록 `착불(着拂)소포'로 부르기로 하고 500원의 이용수수료를 받기로 했다.
부가세 납부에 따라, 방문소포는 민간택배사의 가격 수준과 고객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행 요금에 부가세가 포함된 것으로 했으며 초경량(2kg, 60cm 이하)을 신설, 창구접수와 중량을 통일해 이용편의를 높였다. 계약요금은 부가세를 요금에 반영하여 별도로 고시할 예정이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서비스체계 개편에 따라 고객의 권리 보호를 대폭 강화키로 하고 우선 소포우편물의 취급도중 분실 또는 훼손시의 손해배상액을 현행 40만원에서 50만원까지로 상향조정하고 우편법시행규칙 개정 즉시 적용하기로 했다. 안심소포도 취급도중 분실 또는 훼손 시에는 해당물품가액 전액을 배상하고, 당일특급ㆍ휴일배달 우편물 등이 약속한 기일보다 늦게 배달될 경우에는 부가이용수수료를 고객에게 되돌려주는 `고객불만보상제'를 실시해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도록 했다.
구영보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에 새로 마련한 소포 서비스 체계는 고객이 서비스 명칭만으로도 내용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해 고객의 접근성을 높였다"라며 "서비스 명칭에 명시된 송달기일을 실천하기 위해 소포인력의 확충, 물류센터의 구축, 정보시스템의 고도화와 고객접점ㆍ체감서비스의 상시모니터링 실시, 고객불만보상제의 적극 시행 등 서비스품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주5일 근무제 시행 등에 따른 생활변화와 고객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고 지난 7월부터 시험운영중인 맞춤형 소포서비스의 본격 도입과 고객이 송달속도에 따라 서비스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상품 명칭을 변경하는 등 소포우편 서비스 체계를 개편한 국내소포요금 조정안을 17일 발표했다.
소포는 종전의 보통등기소포를 폐지하는 대신, 접수한 다음날 배달해주는 빠른 등기소포를 기본서비스로 하고, 기본서비스에 휴일배달 등의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다만, 일반소포ㆍ제주선편에 한해 2-3일 내에 배달해 주고 요금은 현재와 비슷한 수준으로 배송 한다.
이번에 조정된 빠른 등기소포보다는 200원 또는 500원 등 평균 431원을 인하하며, 보통일반소포는 원가보상율을 고려, 요금을 소폭 인상해 전체적으로는 소포요금을 2.05% 인하했다.
이에 따라 동일지역 800g, 타지역 1,050g은 통상우편요금이 보통일반소포보다 저렴하지만 2㎏ 등기소포는 3300원에서 3500원으로 인상된다.
지난 7월부터 시험운영 중인 당일배달은 국내특급과 통합, 오전접수ㆍ당일 배달하는 `당일특급'은 수수료 2000원에, 오후접수ㆍ익일오전 배달하는 `익일오전특'은 수수료 1000원으로 운영하며, 접수일로부터 가장 가까운 휴일에 배달하는 `휴일배달'은 이용수수료 2000원으로 운영한다.
또한, 종전의 보험소포는 등기소포에 한해 운영하되 명칭을 `안심소포'로, 요금수취인지불소포는 고객이 알기 쉽도록 `착불(着拂)소포'로 부르기로 하고 500원의 이용수수료를 받기로 했다.
부가세 납부에 따라, 방문소포는 민간택배사의 가격 수준과 고객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행 요금에 부가세가 포함된 것으로 했으며 초경량(2kg, 60cm 이하)을 신설, 창구접수와 중량을 통일해 이용편의를 높였다. 계약요금은 부가세를 요금에 반영하여 별도로 고시할 예정이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서비스체계 개편에 따라 고객의 권리 보호를 대폭 강화키로 하고 우선 소포우편물의 취급도중 분실 또는 훼손시의 손해배상액을 현행 40만원에서 50만원까지로 상향조정하고 우편법시행규칙 개정 즉시 적용하기로 했다. 안심소포도 취급도중 분실 또는 훼손 시에는 해당물품가액 전액을 배상하고, 당일특급ㆍ휴일배달 우편물 등이 약속한 기일보다 늦게 배달될 경우에는 부가이용수수료를 고객에게 되돌려주는 `고객불만보상제'를 실시해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도록 했다.
구영보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에 새로 마련한 소포 서비스 체계는 고객이 서비스 명칭만으로도 내용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해 고객의 접근성을 높였다"라며 "서비스 명칭에 명시된 송달기일을 실천하기 위해 소포인력의 확충, 물류센터의 구축, 정보시스템의 고도화와 고객접점ㆍ체감서비스의 상시모니터링 실시, 고객불만보상제의 적극 시행 등 서비스품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