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 간담회…2007년까지 국산화율 30% 달성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은 2005년을 국내 소프트웨어(SW)산업 발전의 원년으로 삼겠다며, SW 산업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진 장관은 19일 정보통신부 14층 회의실에서 열린 `SW사업자 간담회'에서 오는 2007년까지 △SW 국산화율 30% △SW생산 30조원 △SW 산업 고용창출 30만명 △SW수출 34억달러 등 4가지 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 `소프트파워 코리아'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모임은 정통부가 국내 SW 업체 대표들로부터 업계의 애로를 청취하고, 중장기 SW산업 육성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간담회에는 국산 패키지 소프트웨어 업체 11개사의 대표이사와 SW 유관 기관 및 단체 대표가 참석했다.
정통부가 추진하고 있는 `IT839' 정책에 SW관련 정책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 진 장관은 "그동안 SW산업이 상대적으로 소홀하게 여겨져 온 것은 사실"이라며 "현재 디지털콘텐츠 육성 사업에 포함돼 있는 SW관련 항목을 별도로 구분해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SW 제값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SW와 하드웨어를 분리 발주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진 장관은 신중히 고민해 보겠다고 답했다.
이날 정통부는 올해 우수 중소 패키지 SW 구매비중을 늘리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우수업체들에게 해외시장 정보 제공, 마켓 채널 구축, 전시회 참가지원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진 장관은 또 패키지 SW산업 육성을 위해 품질개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업계와 정부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업체 대표는 "굿소프트웨어(GS) 인증제품 우선 구매, 국산 SW 활용도에 따른 포상제도, 패키지 SW 품목별로 세분화된 예산 배정 등 다양한 업계 현안을 건의했다"고 말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김규동 핸디소프트 사장, 백종진 한글과컴퓨터 사장, 권석철 하우리 사장, 이선우 엔키아 사장, 김길웅 소프트파워 회장, 김병국 티맥스소프트 사장, 권영찬 송원정보시스템 사장, 조송만 누리텔레콤 사장, 김학훈 날리지큐브 사장, 이수정 이포넷 사장, 메타빌드 조풍연 사장이 패키지 SW업계를 대표해 참석했으며, 공공기관에서 임주환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서삼영 한국전산원장, 고현진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장, 최헌규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이 참석했다.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은 2005년을 국내 소프트웨어(SW)산업 발전의 원년으로 삼겠다며, SW 산업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진 장관은 19일 정보통신부 14층 회의실에서 열린 `SW사업자 간담회'에서 오는 2007년까지 △SW 국산화율 30% △SW생산 30조원 △SW 산업 고용창출 30만명 △SW수출 34억달러 등 4가지 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 `소프트파워 코리아'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모임은 정통부가 국내 SW 업체 대표들로부터 업계의 애로를 청취하고, 중장기 SW산업 육성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간담회에는 국산 패키지 소프트웨어 업체 11개사의 대표이사와 SW 유관 기관 및 단체 대표가 참석했다.
정통부가 추진하고 있는 `IT839' 정책에 SW관련 정책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 진 장관은 "그동안 SW산업이 상대적으로 소홀하게 여겨져 온 것은 사실"이라며 "현재 디지털콘텐츠 육성 사업에 포함돼 있는 SW관련 항목을 별도로 구분해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SW 제값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SW와 하드웨어를 분리 발주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진 장관은 신중히 고민해 보겠다고 답했다.
이날 정통부는 올해 우수 중소 패키지 SW 구매비중을 늘리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우수업체들에게 해외시장 정보 제공, 마켓 채널 구축, 전시회 참가지원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진 장관은 또 패키지 SW산업 육성을 위해 품질개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업계와 정부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업체 대표는 "굿소프트웨어(GS) 인증제품 우선 구매, 국산 SW 활용도에 따른 포상제도, 패키지 SW 품목별로 세분화된 예산 배정 등 다양한 업계 현안을 건의했다"고 말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김규동 핸디소프트 사장, 백종진 한글과컴퓨터 사장, 권석철 하우리 사장, 이선우 엔키아 사장, 김길웅 소프트파워 회장, 김병국 티맥스소프트 사장, 권영찬 송원정보시스템 사장, 조송만 누리텔레콤 사장, 김학훈 날리지큐브 사장, 이수정 이포넷 사장, 메타빌드 조풍연 사장이 패키지 SW업계를 대표해 참석했으며, 공공기관에서 임주환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서삼영 한국전산원장, 고현진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장, 최헌규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