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내 최대 미디어 회사인 상하이미디어그룹(SMG)이 모바일 방송의 기술 표준으로 한국의 지상파DMB와 유럽방식의 DVB―H 사양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MG의 리루이강 총재는 지난 21일 미디어전문그룹인 글로브비젼(Glove Vision)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중국시장에서 모바일 방송 및 모바일 게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MG는 이를 위해 양사간 공동 실무반을 구성하고, 2006년 하반기 상용 서비스를 목표로 기술 표준 선정, 시장 조사, 서비스 기획, 투자 규모 추정 등 전반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해 나갈 방침이다.
SMG는 중국 내에서 12개의 텔레비전 채널, 11개의 라디오 채널을 편성ㆍ제작ㆍ송출과 신문과 잡지등을 발행하는 미디어 회사다.
중국의 매스미디어를 총괄하는 부처인 국가광파전영전시총국(SARFT)의 산하 기관으로 방송 정책 입안 및 운영 등 중국 정부 기능을 겸하고 있다. 모그룹인 SMEG(상하이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그룹)는 방송, 관광, 영화 제작, 공연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종합 미디어 그룹으로 국내 지상파DMB를 모바일 방송 표준으로 채택하게 되면 중국진출을 고려하고 있는 국내 DMB 관련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제공될 전망이다.
글로브비젼의 조영철 사장은 "SMG는 현재 모바일방송 기술 표준으로 한국형 DMB(T―DMB)와 DVB―H 사양을 검토 중이며,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통하여 표준의 완성도, 신뢰도 등을 확인하고 앞으로 중국에서 표준이 될 수 있는 사양을 선정할 예정"이라며 "또한 이 서비스를 위한 단말기는 이동전화 이동 전화 기능과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동시에 부여되는 일체형과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제공되는 전용형 등의 두 가지 방식으로 제공되며, 이에 관련된 단말기 제조사들과의 개발 및 공급에 관한 협의가 진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사장은 "이번 사업에 있어 최우선 과제는 모바일 방송 기술 표준의 선택"이라며 "한국이 지난 수년간 개발 해온 DMB 방식이 채택될 수 있다면 국내의 단말기, 방송 장비, 갭필러 및 콘텐트 등 관련 산업의 동반 진출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MG 리루이강 총재는 "중국의 모바일 방송 사업은 방송과 통신 융합의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미디어 사업으로 향후 많은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브비젼은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미디어 회사로서 북미와 아시아를 대상으로 하는 각종 뉴미디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에도 지사를 설립하여 국내 방송사들 및 영화사들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SMG의 리루이강 총재는 지난 21일 미디어전문그룹인 글로브비젼(Glove Vision)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중국시장에서 모바일 방송 및 모바일 게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MG는 이를 위해 양사간 공동 실무반을 구성하고, 2006년 하반기 상용 서비스를 목표로 기술 표준 선정, 시장 조사, 서비스 기획, 투자 규모 추정 등 전반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해 나갈 방침이다.
SMG는 중국 내에서 12개의 텔레비전 채널, 11개의 라디오 채널을 편성ㆍ제작ㆍ송출과 신문과 잡지등을 발행하는 미디어 회사다.
중국의 매스미디어를 총괄하는 부처인 국가광파전영전시총국(SARFT)의 산하 기관으로 방송 정책 입안 및 운영 등 중국 정부 기능을 겸하고 있다. 모그룹인 SMEG(상하이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그룹)는 방송, 관광, 영화 제작, 공연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종합 미디어 그룹으로 국내 지상파DMB를 모바일 방송 표준으로 채택하게 되면 중국진출을 고려하고 있는 국내 DMB 관련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제공될 전망이다.
글로브비젼의 조영철 사장은 "SMG는 현재 모바일방송 기술 표준으로 한국형 DMB(T―DMB)와 DVB―H 사양을 검토 중이며,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통하여 표준의 완성도, 신뢰도 등을 확인하고 앞으로 중국에서 표준이 될 수 있는 사양을 선정할 예정"이라며 "또한 이 서비스를 위한 단말기는 이동전화 이동 전화 기능과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동시에 부여되는 일체형과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제공되는 전용형 등의 두 가지 방식으로 제공되며, 이에 관련된 단말기 제조사들과의 개발 및 공급에 관한 협의가 진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사장은 "이번 사업에 있어 최우선 과제는 모바일 방송 기술 표준의 선택"이라며 "한국이 지난 수년간 개발 해온 DMB 방식이 채택될 수 있다면 국내의 단말기, 방송 장비, 갭필러 및 콘텐트 등 관련 산업의 동반 진출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MG 리루이강 총재는 "중국의 모바일 방송 사업은 방송과 통신 융합의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미디어 사업으로 향후 많은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브비젼은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미디어 회사로서 북미와 아시아를 대상으로 하는 각종 뉴미디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에도 지사를 설립하여 국내 방송사들 및 영화사들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