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8100만대…중국등 고기능기종 수요 늘어
일본의 주요 휴대전화 제조업체 8개 사의 올해 세계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10.9% 늘어난 약 8100만대에 달할 전망이다. 주요 8개 업체의 출하대수가 증가한 것은 2년만으로, 과거 최고였던 2000년도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같은 출하량 증가는 침체를 보였던 국내시장이 바닥을 친 데다 중국 등 해외시장에서 고기능 기종의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수출을 포함한 휴대전화기의 일본 국내 출하액은 2조엔을 넘어 PC 출하액의 약 1.3배에 달하고 있다.
일본 휴대전화기 시장은 2003년 카메라폰의 인기로 일본 국내 수요가 큰 폭으로 향상되는 등 호조를 보였다. 하지만 이듬해에는 8개 업체의 총 출하대수가 5.8% 감소한 7300만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일본업체들의 고기능 기종이 최근 해외에서 수요가 확대되면서 마쓰시타의 파나소닉 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는 유럽과 중국을 중심으로 슬림형 기종을 투입하는 한편 해외용을 10% 늘릴 계획이다. NEC도 해외용이 약 650만대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교세라의 경우 북미ㆍ중남미용을 중심으로 출하대수가 지난해보다 약 20%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산요전기는 해외출하량을 약 44% 늘릴 계획이다. 또 일본 국내시장이 포화상태를 보이고는 있지만 NTT도코모가 동영상을 송수신하는 3G휴대전화로 교체를 가속화하고 있어 이에 따른 교체수요도 기대된다.
한편 일본 경제산업성 통계에 따르면 2003년도 휴대전화기ㆍPHS 출하액은 약 2조1700억엔으로 이는 PC의 1조6600억엔, 디지털카메라의 1조60억엔을 크게 웃도는 수치이다. 뿐만 아니라 고기능화에 따라 화상처리용 반도체와 소형 컬러LCD 등 부가가치가 높은 전자부품 탑재가 늘어나면서 부품 수요 창출효과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주요 휴대전화 제조업체 8개 사의 올해 세계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10.9% 늘어난 약 8100만대에 달할 전망이다. 주요 8개 업체의 출하대수가 증가한 것은 2년만으로, 과거 최고였던 2000년도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같은 출하량 증가는 침체를 보였던 국내시장이 바닥을 친 데다 중국 등 해외시장에서 고기능 기종의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수출을 포함한 휴대전화기의 일본 국내 출하액은 2조엔을 넘어 PC 출하액의 약 1.3배에 달하고 있다.
일본 휴대전화기 시장은 2003년 카메라폰의 인기로 일본 국내 수요가 큰 폭으로 향상되는 등 호조를 보였다. 하지만 이듬해에는 8개 업체의 총 출하대수가 5.8% 감소한 7300만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일본업체들의 고기능 기종이 최근 해외에서 수요가 확대되면서 마쓰시타의 파나소닉 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는 유럽과 중국을 중심으로 슬림형 기종을 투입하는 한편 해외용을 10% 늘릴 계획이다. NEC도 해외용이 약 650만대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교세라의 경우 북미ㆍ중남미용을 중심으로 출하대수가 지난해보다 약 20%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산요전기는 해외출하량을 약 44% 늘릴 계획이다. 또 일본 국내시장이 포화상태를 보이고는 있지만 NTT도코모가 동영상을 송수신하는 3G휴대전화로 교체를 가속화하고 있어 이에 따른 교체수요도 기대된다.
한편 일본 경제산업성 통계에 따르면 2003년도 휴대전화기ㆍPHS 출하액은 약 2조1700억엔으로 이는 PC의 1조6600억엔, 디지털카메라의 1조60억엔을 크게 웃도는 수치이다. 뿐만 아니라 고기능화에 따라 화상처리용 반도체와 소형 컬러LCD 등 부가가치가 높은 전자부품 탑재가 늘어나면서 부품 수요 창출효과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