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저그 박성준(이고시스 POS 소속)이 역대 네번째로 스타리그 2회 우승자 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박성준은 지난 2일 경기도 일산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열린 에버 스타리그 2005 결승전에서 이병민(팬택앤큐리텔 큐리어스 소속)을 3대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박성준은 지난해 질레트 스타리그에서 저그 종족 최초로 우승을 차지하며 혜성처럼 등장한 프로게이머다.
박성준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임요환(SK텔레콤T1), 김동수(은퇴), 이윤열(팬택앤큐리텔 큐리어스)에 이어 역대 4번째로 스타리그 2회 우승 선수에 등극했다. 특히, 박성준은 저그가 테란을 꺾고 우승할 수 없다'는 스타리그 결승전의 징크스를 깨뜨렸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박성준은 최근 스타리그 본선에만 4번 진출해 2번의 우승과 1번의 준우승을 차지하는 절정의 기량을 뽐내며 전성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3대2 스코어가 말해주듯 이 날 경기는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명승부였다.
1경기에서는 박성준이 시종일관 유리하게 경기를 끌어가다 컨트롤 실수로 허무하게 무너졌다. 하지만 2,3경기에서 이병민의 초반 전술을 잘 막아내며 연속으로 승리를 따냈다. 우승이 목전에 보이는 순간 4경기를 다시 이병민에 내주며 2대2 동률이 됐다. 마지막 5경기에서 박성준은 이병민의 파상 공세를 이겨내고 전세를 뒤집으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 날 결승전 경기가 열린 한국국제전시장에는 시험기간에도 불구하고 1만명이 넘는 청소년들이 몰려 스타리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박성준은 지난 2일 경기도 일산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열린 에버 스타리그 2005 결승전에서 이병민(팬택앤큐리텔 큐리어스 소속)을 3대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박성준은 지난해 질레트 스타리그에서 저그 종족 최초로 우승을 차지하며 혜성처럼 등장한 프로게이머다.
박성준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임요환(SK텔레콤T1), 김동수(은퇴), 이윤열(팬택앤큐리텔 큐리어스)에 이어 역대 4번째로 스타리그 2회 우승 선수에 등극했다. 특히, 박성준은 저그가 테란을 꺾고 우승할 수 없다'는 스타리그 결승전의 징크스를 깨뜨렸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박성준은 최근 스타리그 본선에만 4번 진출해 2번의 우승과 1번의 준우승을 차지하는 절정의 기량을 뽐내며 전성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3대2 스코어가 말해주듯 이 날 경기는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명승부였다.
1경기에서는 박성준이 시종일관 유리하게 경기를 끌어가다 컨트롤 실수로 허무하게 무너졌다. 하지만 2,3경기에서 이병민의 초반 전술을 잘 막아내며 연속으로 승리를 따냈다. 우승이 목전에 보이는 순간 4경기를 다시 이병민에 내주며 2대2 동률이 됐다. 마지막 5경기에서 박성준은 이병민의 파상 공세를 이겨내고 전세를 뒤집으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 날 결승전 경기가 열린 한국국제전시장에는 시험기간에도 불구하고 1만명이 넘는 청소년들이 몰려 스타리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