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ㆍ미국 등서 폭발적 성장 추세
제품 차별화ㆍ성장시장 전략적 육성
내년 DTV시장 전 부문서 1위 예상
삼성전자의 슬림 브라운관TV가 올해 유럽을 비롯한 전세계 시장에서 60만대 이상 판매되며 공전의 히트상품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또한 이같은 디지털TV 전 부문의 선전을 통해 내년에는 삼성전자가 TV 산업의 절대강자 자리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의 전성호 상무는 4일 독일 베를린에서 "독일을 비롯한 유럽 지역은 물론 디지털TV 최대 시장인 미국 등 전 지역에서 슬림TV는 `없어서 못 팔 지경'으로, 향후에도 급속한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 상무는 "슬림TV가 이처럼 강세를 보이는 것은 우수한 가격대비 성능을 가지면서도 기존 브라운관 TV의 두께를 혁신적으로 줄인 장점이 소비자들에게 어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독일 시장의 경우 지난 4월 슬림TV를 처음 도입한 후 직시형 평면TV 전체에서 0.1%에 불과하던 시점점유율이 2개월만에 6%를 넘어서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시장의 경우도 32인치 슬림TV가 5월부터 미국 시장에 본격 출시돼 디지털 평면 브라운관 TV 시장에서 출시 2개월만에 1위 자리에 올라섰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내년에는 삼성전자가 PDP TV, 중대형 LCD TV, 프로젝션 TV, 슬림 TV 등 주요 디지털 TV 전 제품군에서 세계 1위에 올라 TV 산업의 절대강자로 올라설 것으로 낙관했다.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총괄 최지성 사장은 2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내년 PDPㆍLCDㆍ프로젝션ㆍ슬림 브라운관 TV 등 디지털 TV 전 부문에서 세계 1위에 올라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대형 고부가 제품 위주로 제품 구조를 개선하고, LCD TV의 경우 26인치 이상 중대형 제품 판매 비중을 확대하며, PDP TV도 42인치 HD급 이상 제품에 대한 판매 비중을 대폭 높일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또 시장 특성별로 디자인과 유통 채널을 차별화한 제품을 경쟁사보다 먼저 출시하고, 미국 유럽 등 주력시장은 물론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가를 중심으로 `성장 시장'을 전략적으로 육성, 디지털 TV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제품 차별화ㆍ성장시장 전략적 육성
내년 DTV시장 전 부문서 1위 예상
삼성전자의 슬림 브라운관TV가 올해 유럽을 비롯한 전세계 시장에서 60만대 이상 판매되며 공전의 히트상품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또한 이같은 디지털TV 전 부문의 선전을 통해 내년에는 삼성전자가 TV 산업의 절대강자 자리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의 전성호 상무는 4일 독일 베를린에서 "독일을 비롯한 유럽 지역은 물론 디지털TV 최대 시장인 미국 등 전 지역에서 슬림TV는 `없어서 못 팔 지경'으로, 향후에도 급속한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 상무는 "슬림TV가 이처럼 강세를 보이는 것은 우수한 가격대비 성능을 가지면서도 기존 브라운관 TV의 두께를 혁신적으로 줄인 장점이 소비자들에게 어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독일 시장의 경우 지난 4월 슬림TV를 처음 도입한 후 직시형 평면TV 전체에서 0.1%에 불과하던 시점점유율이 2개월만에 6%를 넘어서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시장의 경우도 32인치 슬림TV가 5월부터 미국 시장에 본격 출시돼 디지털 평면 브라운관 TV 시장에서 출시 2개월만에 1위 자리에 올라섰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내년에는 삼성전자가 PDP TV, 중대형 LCD TV, 프로젝션 TV, 슬림 TV 등 주요 디지털 TV 전 제품군에서 세계 1위에 올라 TV 산업의 절대강자로 올라설 것으로 낙관했다.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총괄 최지성 사장은 2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내년 PDPㆍLCDㆍ프로젝션ㆍ슬림 브라운관 TV 등 디지털 TV 전 부문에서 세계 1위에 올라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대형 고부가 제품 위주로 제품 구조를 개선하고, LCD TV의 경우 26인치 이상 중대형 제품 판매 비중을 확대하며, PDP TV도 42인치 HD급 이상 제품에 대한 판매 비중을 대폭 높일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또 시장 특성별로 디자인과 유통 채널을 차별화한 제품을 경쟁사보다 먼저 출시하고, 미국 유럽 등 주력시장은 물론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가를 중심으로 `성장 시장'을 전략적으로 육성, 디지털 TV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