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가격 앞세워 중견중소기업 겨냥
온디맨드용ㆍASP방식 서비스 출시 활발
최근 주요 CRM업체들이 영업 타깃을 금융기관 및 대기업에서 중견ㆍ중소기업(SMB)으로 확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ERP도입을 통해 정보화 경험을 쌓은 SMB 기업들이 다음 IT프로젝트로 CRM를 고려하고 있어 전망이 밝다는 분석이다. 또 응용소프트웨어임대(ASP) CRM 업체인 미국 세일즈포스닷컴이 진출하고 시벨시스템즈코리아가 최근 온디맨드 서비스를 본격화하는 등 저렴한 가격을 앞세운 CRM 서비스가 늘어 초기 구축비 부담으로 망설였던 SMB기업들의 투자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RM 전문업체들은 경량화 된 CRM 제품을 경쟁적으로 출시, 우선 일부 모듈을 도입하고 향후 시스템을 확장하고자 하는 SMB 기업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시벨시스템즈코리아(대표 최승억)는 지난해부터 미뤄왔던 호스트형 CRM 솔루션인 온디맨드 서비스를 본격화했다. 호스트형 CRM 솔루션의 최저 가격은 월 85달러. 이미 BMW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에 이어 야후코리아에 적용했으며 보다 활발한 영업 및 마케팅을 위해 현재 협력사를 선정하고 있다. 시벨의 SMB용 CRM솔루션인 `시벨 CRM 프로페셔널 에디션'은 각 고객 기업의 하드웨어에 바로 설치, 고객이 애플리케이션을 전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세일즈로직스CRM을 국내 공급하고 있는 프리즘엠아이텍(대표 김종훈)은 직원 수 1000명 이하의 SMB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올 들어 태일시스템ㆍ한국일렉트로룩스ㆍ오피스플러스ㆍ한국코트렐 등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이 회사는 10인 안팎의 소규모 영업 조직 회사들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초경량 CRM 솔루션인 `세일즈에디션'을 출시, 소기업들까지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국산 CRM업체 공영DBM(대표 김정수)도 올 들어 지난 동기 대비 30% 가량 성장한 매출을 달성하고 있어 지난해 10%로 주춤했던 성장률을 회복했다. 특히 데이콤과 함께 ASP방식으로 CRM을 제공하기 위한 웹서비스 컴포넌트를 개발하는 과제를 수행, 오는 12월 마케팅ㆍ세일즈ㆍ서비스 부문의 솔루션을 ASP방식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세일즈포스닷컴도 저렴한 가격과 커스터마이징의 용이성을 앞세워 국내 시장공략에 나섰다. 중견기업을 위한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의 경우 사용자당 연 1500달러, 중소기업을 겨냥해 경량화 한 프로페셔녈 에디션은 연 780달러로 저렴하며, 하나의 코드로 구성된 온디맨드용 프레임 워크로 설계돼 고객 최적화가 쉽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온디맨드용ㆍASP방식 서비스 출시 활발
최근 주요 CRM업체들이 영업 타깃을 금융기관 및 대기업에서 중견ㆍ중소기업(SMB)으로 확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ERP도입을 통해 정보화 경험을 쌓은 SMB 기업들이 다음 IT프로젝트로 CRM를 고려하고 있어 전망이 밝다는 분석이다. 또 응용소프트웨어임대(ASP) CRM 업체인 미국 세일즈포스닷컴이 진출하고 시벨시스템즈코리아가 최근 온디맨드 서비스를 본격화하는 등 저렴한 가격을 앞세운 CRM 서비스가 늘어 초기 구축비 부담으로 망설였던 SMB기업들의 투자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RM 전문업체들은 경량화 된 CRM 제품을 경쟁적으로 출시, 우선 일부 모듈을 도입하고 향후 시스템을 확장하고자 하는 SMB 기업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시벨시스템즈코리아(대표 최승억)는 지난해부터 미뤄왔던 호스트형 CRM 솔루션인 온디맨드 서비스를 본격화했다. 호스트형 CRM 솔루션의 최저 가격은 월 85달러. 이미 BMW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에 이어 야후코리아에 적용했으며 보다 활발한 영업 및 마케팅을 위해 현재 협력사를 선정하고 있다. 시벨의 SMB용 CRM솔루션인 `시벨 CRM 프로페셔널 에디션'은 각 고객 기업의 하드웨어에 바로 설치, 고객이 애플리케이션을 전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세일즈로직스CRM을 국내 공급하고 있는 프리즘엠아이텍(대표 김종훈)은 직원 수 1000명 이하의 SMB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올 들어 태일시스템ㆍ한국일렉트로룩스ㆍ오피스플러스ㆍ한국코트렐 등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이 회사는 10인 안팎의 소규모 영업 조직 회사들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초경량 CRM 솔루션인 `세일즈에디션'을 출시, 소기업들까지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국산 CRM업체 공영DBM(대표 김정수)도 올 들어 지난 동기 대비 30% 가량 성장한 매출을 달성하고 있어 지난해 10%로 주춤했던 성장률을 회복했다. 특히 데이콤과 함께 ASP방식으로 CRM을 제공하기 위한 웹서비스 컴포넌트를 개발하는 과제를 수행, 오는 12월 마케팅ㆍ세일즈ㆍ서비스 부문의 솔루션을 ASP방식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세일즈포스닷컴도 저렴한 가격과 커스터마이징의 용이성을 앞세워 국내 시장공략에 나섰다. 중견기업을 위한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의 경우 사용자당 연 1500달러, 중소기업을 겨냥해 경량화 한 프로페셔녈 에디션은 연 780달러로 저렴하며, 하나의 코드로 구성된 온디맨드용 프레임 워크로 설계돼 고객 최적화가 쉽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