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알툴즈ㆍ인터넷디스크` 그래텍 `곰플레이어`
대표적인 토종 소프트웨어(SW) 업체인 이스트소프트와 그래텍이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는 해외시장을 겨냥해 오픈한 알툴즈 사이트(www.altools.net)를 통한 온라인 다운로드 판매를 대폭 강화하는 한편,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인터넷 상의 가상 하드디스크 서비스인 인터넷디스크 수출을 앞두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인터넷디스크는 최근 동남아시아의 한 대형 인터넷서비스사업자(ISP)가 사내 베타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내년 1월 사용자 대상의 베타서비스에 이어 내년 2월 초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상이다.
이스트소프트는 또 동남아의 한 포털사이트 운영업체와도 인터넷디스크 공급 계약을 추진 중이며, 덴마크와 스웨덴의 포털 및 통신사업자와도 공급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또 중화권 공략을 본격화하기 위해 자본조달 등을 담당하는 지주회사 성격의 법인을 조만간 홍콩에 설립할 계획이며, 향후 미국과 유럽에도 법인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
김장중 이스트소프트 사장은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온라인게임인 카발온라인에 대해 많은 해외업체들이 관심을 갖고 있어 온라인게임과 알툴스 및 인터넷디스크 수출을 연계해 본격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할 것"이라며 "온라인게임을 제외하고 알툴스와 인터넷디스크만으로 내년에 해외에서 50만 달러 규모의 판매고를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래텍(대표 배인식)은 지난 9월 일본에서 멀티미디어 재생기인 곰플레이어를 출시한데 이어 연내에 중국에 지사를 설립하고 중국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또 내년에는 미국시장 공략을 위해 미국에도 지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그래텍에 따르면, 곰플레이어는 일본에서 출시 2개월만에 일본 유명 사이트인 벡터에서 멀티미디어 카테고리 인기 다운로드 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회사 관계자는 "코덱 내장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최대한 배려하고, 가벼운 용량과 취향에 따른 자막 설정 등 편리성과 기능성을 겸비한 것이 일본 사용자에게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본 시장 내 곰플레이어 확산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래텍은 또 현재 리얼플레이어가 주로 사용되는 중국의 경우 다양한 코덱을 지원하는 곰플레이어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지사 설립과 함께 현지 온라인 커뮤니티와 SW 자료실을 중심으로 고객층을 확보키로 했다.
대표적인 토종 소프트웨어(SW) 업체인 이스트소프트와 그래텍이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는 해외시장을 겨냥해 오픈한 알툴즈 사이트(www.altools.net)를 통한 온라인 다운로드 판매를 대폭 강화하는 한편,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인터넷 상의 가상 하드디스크 서비스인 인터넷디스크 수출을 앞두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인터넷디스크는 최근 동남아시아의 한 대형 인터넷서비스사업자(ISP)가 사내 베타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내년 1월 사용자 대상의 베타서비스에 이어 내년 2월 초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상이다.
이스트소프트는 또 동남아의 한 포털사이트 운영업체와도 인터넷디스크 공급 계약을 추진 중이며, 덴마크와 스웨덴의 포털 및 통신사업자와도 공급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또 중화권 공략을 본격화하기 위해 자본조달 등을 담당하는 지주회사 성격의 법인을 조만간 홍콩에 설립할 계획이며, 향후 미국과 유럽에도 법인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
김장중 이스트소프트 사장은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온라인게임인 카발온라인에 대해 많은 해외업체들이 관심을 갖고 있어 온라인게임과 알툴스 및 인터넷디스크 수출을 연계해 본격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할 것"이라며 "온라인게임을 제외하고 알툴스와 인터넷디스크만으로 내년에 해외에서 50만 달러 규모의 판매고를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래텍(대표 배인식)은 지난 9월 일본에서 멀티미디어 재생기인 곰플레이어를 출시한데 이어 연내에 중국에 지사를 설립하고 중국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또 내년에는 미국시장 공략을 위해 미국에도 지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그래텍에 따르면, 곰플레이어는 일본에서 출시 2개월만에 일본 유명 사이트인 벡터에서 멀티미디어 카테고리 인기 다운로드 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회사 관계자는 "코덱 내장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최대한 배려하고, 가벼운 용량과 취향에 따른 자막 설정 등 편리성과 기능성을 겸비한 것이 일본 사용자에게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본 시장 내 곰플레이어 확산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래텍은 또 현재 리얼플레이어가 주로 사용되는 중국의 경우 다양한 코덱을 지원하는 곰플레이어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지사 설립과 함께 현지 온라인 커뮤니티와 SW 자료실을 중심으로 고객층을 확보키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