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세계의 인재를 구하다 」
홍하상 지음/북폴리오/전자책 4400원
총매출액 135조5000억원, 국내ㆍ외 직원 수 21만2000명, 2004년 수출액 527억달러(우리나라 총 수출액의 20.7%), 2004년 시가총액 90조8000억원(우리나라 총 시가총액의 22.4%), 브랜드가치 150억달러(2005년 기준 세계 20위). 삼성의 위상과 국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보여주는 수치이다. 이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 `삼성이 망하면 한국 경제가 흔들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삼성은 엄청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은 지난 10여 년 동안 삼성의 경영철학을 깊이 있게 분석해온 저자가 이건희 회장의 핵심 경영전략에 초점을 맞춰 삼성의 경영이념을 소개한 것이다. 특히 그는 삼성과 이건희 회장의 경영이념 핵심인 인재경영과 디자인혁명을 통해 삼성 성장의 원동력을 분석하였다. 그렇다면 삼성은 어떻게 이를 구현하고 있는가.
삼성은 평소 이건희 회장의 지론대로 10만 명을 먹여 살릴 수 있는 빌 게이츠 같은 이른바 `천재 키우기'를 화두로 삼고 있다. 천재의 영입을 위해 삼성은 하버드대학, 와튼스쿨 등 미국 내 8개 대학과 영국의 런던 비즈니스스쿨, 스위스의 인시아드 등 세계 10대 MBA과정 출신 해외 인력의 면모를 파악하고 있다가 선발, 삼성의 비밀병기라 불리는 미래전략그룹에 배치하고 있다. 또한 삼성은 디자인을 차세대 핵심전략으로 선언한 뒤 1996년 650명 수준이던 디자인 인력을 1000명 이상으로 확충하였으며, 해외 유명 디자이너에게 디자인 의뢰를 하는 것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해마다 우수 디자이너를 선발해 `삼성인 상'을 주는 등 전문 인력 양성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나는 아직도 인재 찾기에 배가 고프다", "상품 진열대에서 특정 제품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시간은 평균 0.6초다. 이처럼 짧은 시간에 고객의 발길을 붙잡지 못하면 마케팅 싸움에서 결코 승리할 수 없다" 등 책 곳곳에 서 발견할 수 있는 이건희 회장의 어록을 통해서도 그의 경영전략과 인재관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홍하상 지음/북폴리오/전자책 4400원
총매출액 135조5000억원, 국내ㆍ외 직원 수 21만2000명, 2004년 수출액 527억달러(우리나라 총 수출액의 20.7%), 2004년 시가총액 90조8000억원(우리나라 총 시가총액의 22.4%), 브랜드가치 150억달러(2005년 기준 세계 20위). 삼성의 위상과 국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보여주는 수치이다. 이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 `삼성이 망하면 한국 경제가 흔들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삼성은 엄청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은 지난 10여 년 동안 삼성의 경영철학을 깊이 있게 분석해온 저자가 이건희 회장의 핵심 경영전략에 초점을 맞춰 삼성의 경영이념을 소개한 것이다. 특히 그는 삼성과 이건희 회장의 경영이념 핵심인 인재경영과 디자인혁명을 통해 삼성 성장의 원동력을 분석하였다. 그렇다면 삼성은 어떻게 이를 구현하고 있는가.
삼성은 평소 이건희 회장의 지론대로 10만 명을 먹여 살릴 수 있는 빌 게이츠 같은 이른바 `천재 키우기'를 화두로 삼고 있다. 천재의 영입을 위해 삼성은 하버드대학, 와튼스쿨 등 미국 내 8개 대학과 영국의 런던 비즈니스스쿨, 스위스의 인시아드 등 세계 10대 MBA과정 출신 해외 인력의 면모를 파악하고 있다가 선발, 삼성의 비밀병기라 불리는 미래전략그룹에 배치하고 있다. 또한 삼성은 디자인을 차세대 핵심전략으로 선언한 뒤 1996년 650명 수준이던 디자인 인력을 1000명 이상으로 확충하였으며, 해외 유명 디자이너에게 디자인 의뢰를 하는 것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해마다 우수 디자이너를 선발해 `삼성인 상'을 주는 등 전문 인력 양성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나는 아직도 인재 찾기에 배가 고프다", "상품 진열대에서 특정 제품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시간은 평균 0.6초다. 이처럼 짧은 시간에 고객의 발길을 붙잡지 못하면 마케팅 싸움에서 결코 승리할 수 없다" 등 책 곳곳에 서 발견할 수 있는 이건희 회장의 어록을 통해서도 그의 경영전략과 인재관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