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설계기간 획기적 단축 '경쟁력 원천'
시스템과 통합 어려워 늦춰져
중기중심 도입 발빠른 움직임
CRM 사용자 중심 확장 전망
PLM은 제품 설계부터 생산, 판매, 그리고 국내외 협력사와의 협업 등 프로세스 전반을 관리하는 통합 솔루션을 의미합니다.
Product Lifecycle Management의 약어로 제품순환주기관리 솔루션이라 불리죠. 지금까지 대부분의 기업들이 PDM 즉 협업 개념이 없이 협의의 PLM 수준이라는 게 전문가들 진단입니다.
제조업에게 있어 특히 제품 설계 기간을 단축하는 것은 경쟁력의 원천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때 PLM 도입이 유용한 대응책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글로벌 소싱 등 협업이 중요한 요즈음 시대에는 더더욱 그러합니다.
그러면 여기서 잠깐 제조업의 선두주자라 할 수 있는 삼성전자 등 전자ㆍ하이테크 부문의 세계적인 기업들이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는 지 우선 살펴보죠. PTC가 리드리서치그룹과 공동 조사한 200개 글로벌 리더 조사 자료를 인용하겠습니다.
선도 기업 즉 고성장 기업들은 매출이 매년 20% 이상 성장했습니다. 특히 2004년도 총매출의 40% 이상이 신제품 출시에서 창출되었네요. 제품 출시의 중요성을 의미하는 대목입니다.
또한 고성장 기업들은 같은 맥락에서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평균 제품 숫자는 446개, 제품 플랫폼은 67개로 성장이 정체된 기업보다 각각 346개, 51개나 많았습니다.
이러한 제품 개발을 위해서는 개발 순환주기를 단축해야 하는 데 이 방법으로 기업들은 52%가 PLM과 같은 소프트웨어 구현이라고 답했으며 다음 작업생산성 향상(34%), 공급망의 효율성 향상(26%), 아웃소싱(23%), 기타(18%) 등 순이었습니다. 즉 많은 제품을 즉시 시장에 대응, 출시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구현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나라는 현재 어느 정도 수준의 소프트웨어 구현 방식을 택하고 있을까요. 업계 전문가들의 전언에 따르면 아직 PLM이라고 내세울만한 조직과 사례는 드물다 합니다. 한때 PLM은 인터넷 환경의 부상에 따라 CPC, 즉 협업제품상거래라고도 불리었는데, 아직 초기 상황인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이름만 대면 알 정도의 국내 굴지 기업들 또한 기존 시스템과의 통합 어려움으로 PLM 도입의 필요성을 느껴도 전사적인 도입에 주춤하고 있는 것이죠. 따라서 지금은 오히려 시스템 규모가 작아 상대적으로 전면 도입이 덜 부담스러운 중소기업에서 혁신적으로 PLM을 도입해 자사 경쟁력을 높이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PLM은 솔루션 공급사도 다양합니다. 주로 외산 공급사들이 이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데요, PTC와 다쏘, 오토데스크, 유니그래픽스솔루션 등이 대표적입니다. 또 국산 업체들도 있습니다. 솔루션은 여러분의 시스템 환경이 각자 다른 만큼 다양한 솔루션을 비교하고 기술지원이 용이한 공급사를 선정하면 됩니다. 특히 PLM은 제품개발을 주요 사상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ERP와 같이 경영자에게 직접 노출되는 솔루션과 달리 제품개발자(엔지니어) 중심이어서 경영자 이해도 관건입니다. 하지만 경영자가 앞서 언급한 대로 제품개발이 기업경쟁력에 미치는 함수 관계를 충분히 이해한다면 PLM과 같은 솔루션을 적극 도입하려 할 것입니다.
여기서 논외로 얘기하자면 최근 다쏘는 매트릭스란 회사를 최근 인수했습니다. 매트릭스는 웹 환경 지원에 강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IBM의 매트릭스 인수로 국내 시장에서는 PTC, 유니그래픽스, IBM-다쏘가 시장을 황금 분할하는 구도가 형성된 셈입니다.
앞으로 PLM은 고객요구가 반영되는 프로세스가 좀더 적극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전망되는 데, 이 프로세스에는 요구(Need), 기획(Planning), 설계(Design), 생산(Production), 판매(Sell), 서비스(Service) 등이 있습니다. 즉 고객관계관리(CRM) 개념의 사용자 중심 확장 개념이 도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스템과 통합 어려워 늦춰져
중기중심 도입 발빠른 움직임
CRM 사용자 중심 확장 전망
PLM은 제품 설계부터 생산, 판매, 그리고 국내외 협력사와의 협업 등 프로세스 전반을 관리하는 통합 솔루션을 의미합니다.
Product Lifecycle Management의 약어로 제품순환주기관리 솔루션이라 불리죠. 지금까지 대부분의 기업들이 PDM 즉 협업 개념이 없이 협의의 PLM 수준이라는 게 전문가들 진단입니다.
제조업에게 있어 특히 제품 설계 기간을 단축하는 것은 경쟁력의 원천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때 PLM 도입이 유용한 대응책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글로벌 소싱 등 협업이 중요한 요즈음 시대에는 더더욱 그러합니다.
그러면 여기서 잠깐 제조업의 선두주자라 할 수 있는 삼성전자 등 전자ㆍ하이테크 부문의 세계적인 기업들이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는 지 우선 살펴보죠. PTC가 리드리서치그룹과 공동 조사한 200개 글로벌 리더 조사 자료를 인용하겠습니다.
선도 기업 즉 고성장 기업들은 매출이 매년 20% 이상 성장했습니다. 특히 2004년도 총매출의 40% 이상이 신제품 출시에서 창출되었네요. 제품 출시의 중요성을 의미하는 대목입니다.
또한 고성장 기업들은 같은 맥락에서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평균 제품 숫자는 446개, 제품 플랫폼은 67개로 성장이 정체된 기업보다 각각 346개, 51개나 많았습니다.
이러한 제품 개발을 위해서는 개발 순환주기를 단축해야 하는 데 이 방법으로 기업들은 52%가 PLM과 같은 소프트웨어 구현이라고 답했으며 다음 작업생산성 향상(34%), 공급망의 효율성 향상(26%), 아웃소싱(23%), 기타(18%) 등 순이었습니다. 즉 많은 제품을 즉시 시장에 대응, 출시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구현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나라는 현재 어느 정도 수준의 소프트웨어 구현 방식을 택하고 있을까요. 업계 전문가들의 전언에 따르면 아직 PLM이라고 내세울만한 조직과 사례는 드물다 합니다. 한때 PLM은 인터넷 환경의 부상에 따라 CPC, 즉 협업제품상거래라고도 불리었는데, 아직 초기 상황인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이름만 대면 알 정도의 국내 굴지 기업들 또한 기존 시스템과의 통합 어려움으로 PLM 도입의 필요성을 느껴도 전사적인 도입에 주춤하고 있는 것이죠. 따라서 지금은 오히려 시스템 규모가 작아 상대적으로 전면 도입이 덜 부담스러운 중소기업에서 혁신적으로 PLM을 도입해 자사 경쟁력을 높이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PLM은 솔루션 공급사도 다양합니다. 주로 외산 공급사들이 이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데요, PTC와 다쏘, 오토데스크, 유니그래픽스솔루션 등이 대표적입니다. 또 국산 업체들도 있습니다. 솔루션은 여러분의 시스템 환경이 각자 다른 만큼 다양한 솔루션을 비교하고 기술지원이 용이한 공급사를 선정하면 됩니다. 특히 PLM은 제품개발을 주요 사상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ERP와 같이 경영자에게 직접 노출되는 솔루션과 달리 제품개발자(엔지니어) 중심이어서 경영자 이해도 관건입니다. 하지만 경영자가 앞서 언급한 대로 제품개발이 기업경쟁력에 미치는 함수 관계를 충분히 이해한다면 PLM과 같은 솔루션을 적극 도입하려 할 것입니다.
여기서 논외로 얘기하자면 최근 다쏘는 매트릭스란 회사를 최근 인수했습니다. 매트릭스는 웹 환경 지원에 강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IBM의 매트릭스 인수로 국내 시장에서는 PTC, 유니그래픽스, IBM-다쏘가 시장을 황금 분할하는 구도가 형성된 셈입니다.
앞으로 PLM은 고객요구가 반영되는 프로세스가 좀더 적극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전망되는 데, 이 프로세스에는 요구(Need), 기획(Planning), 설계(Design), 생산(Production), 판매(Sell), 서비스(Service) 등이 있습니다. 즉 고객관계관리(CRM) 개념의 사용자 중심 확장 개념이 도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