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특별기획 다큐멘터리 마음 」
박종수 한국인포데이타 대표
/이영돈 지음/예담/444쪽/1만9800원
뇌가 마음을 지배할까? 마음이 뇌를 지배할까?
`마음'이라는 책을 접했을 때, 그동안 경영 현장에서 느끼고 생각했던 내용들을 과학적으로 접근해 입증한 책이었기에 무척 반가웠다. 책의 요지는 이렇다. 사람의 뇌에는 마음이 자리 잡고 있으며 마음에 따라 뇌가 움직이고 몸이 반응을 보인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긍정적인 마음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며 마음을 다스리고 조절하는 것이, 곧 세상을 다스리는 방법이라는 것을 과학적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이 책에서 가장 눈길을 끌었던 내용은 바로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이 내용은 `생각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우리회사의 경영철학과도 많은 연관성이 있어 특히 관심 있게 보았다.
예로부터 아이들이 배가 아플 때 엄마들이 `엄마 손은 약손'하며 배를 문질러 주면 아이들은 금방 배가 아픈 사실을 잊어버리곤 하는데, 이는 곧 마음에서 오는 안정감이 배를 아프지 않게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효과를 의학계에서는 `플라시보' 효과라고 한다. 플로시보 효과란, 가짜 약임에도 불구하고 환자가 도움이 될 것이라 믿고 복용하면 실제 병이 호전되는 현상을 말한다. 이와 반대되는 개념이 노시보 효과이다. 플라시보나 노시보 효과와 같은 기대심리는 우리의 몸과 마음에 아주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즉 좋은 생각이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낸다는 것이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진다'의 핵심내용이다.
올해초 대표이사로 취임하면서 회사 직원들에게 `생각경영'을 주창한 바 있다. 4000여 직원들의 다양한 생각들을 한 방향으로 정렬하여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두자는 취지였는데, 이러한 `생각 경영'을 구체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이 책이 제시해주고 있다. 즉 생각을 바꾸면 마음이 따라오게 되어있고, 작은 마음의 변화가 결국 큰 수확을 거둘 것이라는 믿음이 이 책을 통해 얻은 교훈이다.
이 책은 과학적인 차가운 분석으로 우리의 마음과 생각에 대해 논한다기 보다는 기억, 무의식, 상상, 희망, 용서, 이완, 명상 등 인간의 잠재적인 사유 능력에 대해 새롭게 접근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관점을 독자에게 주장하기 보다는, 우리가 가진 다양한 생각과 감정들을 다시 한번 점검해 볼 것을 부드럽게 설득하고 있다.
여유가 없는 일상과 심한 스트레스 속에서도 행복하길 원하는 현대인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건강과 행복의 근원이 `생각'하기에 달렸고, 결국은 `마음'에 달려있다고 말하는 이 책 속에서 행복의 정답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그 어떤 일보다도 어렵다는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는 방법도 깨닫게 될 것이다.
박종수 한국인포데이타 대표
/이영돈 지음/예담/444쪽/1만9800원
뇌가 마음을 지배할까? 마음이 뇌를 지배할까?
`마음'이라는 책을 접했을 때, 그동안 경영 현장에서 느끼고 생각했던 내용들을 과학적으로 접근해 입증한 책이었기에 무척 반가웠다. 책의 요지는 이렇다. 사람의 뇌에는 마음이 자리 잡고 있으며 마음에 따라 뇌가 움직이고 몸이 반응을 보인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긍정적인 마음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며 마음을 다스리고 조절하는 것이, 곧 세상을 다스리는 방법이라는 것을 과학적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이 책에서 가장 눈길을 끌었던 내용은 바로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이 내용은 `생각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우리회사의 경영철학과도 많은 연관성이 있어 특히 관심 있게 보았다.
예로부터 아이들이 배가 아플 때 엄마들이 `엄마 손은 약손'하며 배를 문질러 주면 아이들은 금방 배가 아픈 사실을 잊어버리곤 하는데, 이는 곧 마음에서 오는 안정감이 배를 아프지 않게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효과를 의학계에서는 `플라시보' 효과라고 한다. 플로시보 효과란, 가짜 약임에도 불구하고 환자가 도움이 될 것이라 믿고 복용하면 실제 병이 호전되는 현상을 말한다. 이와 반대되는 개념이 노시보 효과이다. 플라시보나 노시보 효과와 같은 기대심리는 우리의 몸과 마음에 아주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즉 좋은 생각이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낸다는 것이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진다'의 핵심내용이다.
올해초 대표이사로 취임하면서 회사 직원들에게 `생각경영'을 주창한 바 있다. 4000여 직원들의 다양한 생각들을 한 방향으로 정렬하여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두자는 취지였는데, 이러한 `생각 경영'을 구체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이 책이 제시해주고 있다. 즉 생각을 바꾸면 마음이 따라오게 되어있고, 작은 마음의 변화가 결국 큰 수확을 거둘 것이라는 믿음이 이 책을 통해 얻은 교훈이다.
이 책은 과학적인 차가운 분석으로 우리의 마음과 생각에 대해 논한다기 보다는 기억, 무의식, 상상, 희망, 용서, 이완, 명상 등 인간의 잠재적인 사유 능력에 대해 새롭게 접근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관점을 독자에게 주장하기 보다는, 우리가 가진 다양한 생각과 감정들을 다시 한번 점검해 볼 것을 부드럽게 설득하고 있다.
여유가 없는 일상과 심한 스트레스 속에서도 행복하길 원하는 현대인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건강과 행복의 근원이 `생각'하기에 달렸고, 결국은 `마음'에 달려있다고 말하는 이 책 속에서 행복의 정답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그 어떤 일보다도 어렵다는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는 방법도 깨닫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