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집에서 잠든 모습이 인터넷으로 방영된 한 케이블업체 직원이 결국 직장에서 쫓겨나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졌다.
26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2주전 미국의 케이블 사업자인 컴캐스트의 한 직원은 수리를 위해 워싱턴 DC의 고객 집을 방문했다가 그만 소파에서 잠이 들어 버렸다.
조지타운대 법학대학원 학생인 집 주인은 이 모습을 58초 분량의 비디오로 촬영, `나는 잠이 필요해'(I Need Some Sleep)이라는 노래와 함께 `스네이크소나블로그'(www.SnakesonaBlog.com)라는 사이트에 올려 놓았다.
우연찮게도 이 동영상은 MSNBC의 `카운트다운'이라는 프로그램에 소개됐고 20만명이 넘는 네티즌들이 사이트를 방문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사건이 확대되자 컴캐스트측은 직원을 해고한 뒤 "불편한 경험을 시켜드려 죄송하다"며 사과의 뜻을 표했다. 이와 함께 여러 명의 컴캐스트 직원들이 고객의 집을 방문해 무려 5시간 동안 수리작업을 진행하는 성의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2주전 미국의 케이블 사업자인 컴캐스트의 한 직원은 수리를 위해 워싱턴 DC의 고객 집을 방문했다가 그만 소파에서 잠이 들어 버렸다.
조지타운대 법학대학원 학생인 집 주인은 이 모습을 58초 분량의 비디오로 촬영, `나는 잠이 필요해'(I Need Some Sleep)이라는 노래와 함께 `스네이크소나블로그'(www.SnakesonaBlog.com)라는 사이트에 올려 놓았다.
우연찮게도 이 동영상은 MSNBC의 `카운트다운'이라는 프로그램에 소개됐고 20만명이 넘는 네티즌들이 사이트를 방문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사건이 확대되자 컴캐스트측은 직원을 해고한 뒤 "불편한 경험을 시켜드려 죄송하다"며 사과의 뜻을 표했다. 이와 함께 여러 명의 컴캐스트 직원들이 고객의 집을 방문해 무려 5시간 동안 수리작업을 진행하는 성의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