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박찬범교수
한국과학기술원(KAIST,총장 서남표)은 신소재공학과 박찬범 교수(37) 가 독일 생명공학기업인 비톱 에이지사(Bitop AG)로부터 치매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제공동연구를 의뢰받았다고 22일 밝혔다.
KAIST와 비톱사는 치매 등 아밀로이드 질병 관련 플라크 형성 억제제개발 연구 프로그램을 협력 추진키로 합의하고, 비톱사가 6만 유로(한화 약 74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이 연구의 핵심인 아밀로이드 플라크 형성 억제제들을 스크리닝(Screening) 하며, 개발에 따른 국제특허권은 KAIST와 비톱사가 공동소유하게 된다.
치매, 파킨슨병, 광우병 등 각종 퇴행성 신경질환들은 아밀로이드라는 병원성 단백질 플라크 축적이 주원인으로 환경적인 스트레스가 이 질환들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 아밀로이드 질환의 효과적인 치료법은 없다. 다만 아밀로이드 형성을 억제하는 화학물질의 사용이 잠재적 치료법으로 대두되고 있다.
박 교수는 항스트레스 물질이 아밀로이드 플라크 억제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최초로 밝히고 관련 논문을 유럽 저명학술지에 발표했다.
박 교수는 "이번 국제공동연구는 국내 대학의 연구결과에 대해 유럽 기업체가 그 중요성을 인식, 실질적인 연구비 지원 등을 추진한 것"이라면서 "앞으로 비톱사 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의 기업이나 연구기관과 공동연구가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톱사는 극한환경 미생물 유래의 각종 항스트레스 물질들을 생산하는 독일기업으로 항스트레스 물질을 이용, 단백질 및 세포 보호제, 화장품 첨가제, 건강보조제 등을 판매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총장 서남표)은 신소재공학과 박찬범 교수(37) 가 독일 생명공학기업인 비톱 에이지사(Bitop AG)로부터 치매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제공동연구를 의뢰받았다고 22일 밝혔다.
KAIST와 비톱사는 치매 등 아밀로이드 질병 관련 플라크 형성 억제제개발 연구 프로그램을 협력 추진키로 합의하고, 비톱사가 6만 유로(한화 약 74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이 연구의 핵심인 아밀로이드 플라크 형성 억제제들을 스크리닝(Screening) 하며, 개발에 따른 국제특허권은 KAIST와 비톱사가 공동소유하게 된다.
치매, 파킨슨병, 광우병 등 각종 퇴행성 신경질환들은 아밀로이드라는 병원성 단백질 플라크 축적이 주원인으로 환경적인 스트레스가 이 질환들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 아밀로이드 질환의 효과적인 치료법은 없다. 다만 아밀로이드 형성을 억제하는 화학물질의 사용이 잠재적 치료법으로 대두되고 있다.
박 교수는 항스트레스 물질이 아밀로이드 플라크 억제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최초로 밝히고 관련 논문을 유럽 저명학술지에 발표했다.
박 교수는 "이번 국제공동연구는 국내 대학의 연구결과에 대해 유럽 기업체가 그 중요성을 인식, 실질적인 연구비 지원 등을 추진한 것"이라면서 "앞으로 비톱사 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의 기업이나 연구기관과 공동연구가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톱사는 극한환경 미생물 유래의 각종 항스트레스 물질들을 생산하는 독일기업으로 항스트레스 물질을 이용, 단백질 및 세포 보호제, 화장품 첨가제, 건강보조제 등을 판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