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나노ㆍCNT 이용 제품 개발
항균 손수건 등 마케팅 박차
나노 기술을 활용한 소재가 속속 출시되면서 은나노를 비롯한 탄소나노튜브(CNT) 등의 소재를 이용한 제품들의 신 시장이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1일 잉크테크？카본나노텍？일진나노텍 등은 나노기술을 적용한 제품 출시로 생활 소재와 산업용 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머지않아 신소재 시장이 개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은나노 프린팅 기술을 기반으로 항균 손수건？항균 세탁포？안경닦이 등을 만들어 낸 잉크테크(대표 정광춘)는 나노 소재가 가정 생활 속에 녹아들 수 있도록 별도의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은나노페이스트 잉크를 섬유와 결합시켜 항균 섬유를 만들어 냈는데 아토피 등 피부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은나노 세탁포로 세탁시 항균 세탁이 가능케 하는 등 활용처는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잉크테크는 향균 섬유 관련 별도 사업부인 디지털섬유프린팅 사업부를 신설하고 향후 항균 기저귀나 생리대 등으로 개발 영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카본나노텍(대표 이대열)은 CNT-폴리머 복합재를 만들어 극성을 갖는 섬유를 개발했으며 알루미늄에 CNT를 혼합해 티타늄 수준의 강도를 갖는 금속으로 재탄생시켰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협력업체와 함께 현재 독일계 자동차 업체와 항공기 업체를 상대로 제품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자동차와 항공산업 쪽에서 초경량재 금속을 찾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지만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본다"며 "양질의 CNT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어 언제라도 고객의 요구에 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회사는 향후 반도체 등 미세 공정이 필요한 작업장에 적합한 정전기방지 섬유를 제조해 특수 섬유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도 세워놓고 있다.
일진나노텍(대표 신택중)은 일진그룹 같은 계열사인 일진다이아몬드와 협력해 디스플레이 광원 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이 회사가 만든 CNT를 일진다이아몬드가 백라이트유닛(BLU)용 소재로 만들어 향후 수은램프를 대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항균 손수건 등 마케팅 박차
나노 기술을 활용한 소재가 속속 출시되면서 은나노를 비롯한 탄소나노튜브(CNT) 등의 소재를 이용한 제품들의 신 시장이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1일 잉크테크？카본나노텍？일진나노텍 등은 나노기술을 적용한 제품 출시로 생활 소재와 산업용 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머지않아 신소재 시장이 개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은나노 프린팅 기술을 기반으로 항균 손수건？항균 세탁포？안경닦이 등을 만들어 낸 잉크테크(대표 정광춘)는 나노 소재가 가정 생활 속에 녹아들 수 있도록 별도의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은나노페이스트 잉크를 섬유와 결합시켜 항균 섬유를 만들어 냈는데 아토피 등 피부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은나노 세탁포로 세탁시 항균 세탁이 가능케 하는 등 활용처는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잉크테크는 향균 섬유 관련 별도 사업부인 디지털섬유프린팅 사업부를 신설하고 향후 항균 기저귀나 생리대 등으로 개발 영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카본나노텍(대표 이대열)은 CNT-폴리머 복합재를 만들어 극성을 갖는 섬유를 개발했으며 알루미늄에 CNT를 혼합해 티타늄 수준의 강도를 갖는 금속으로 재탄생시켰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협력업체와 함께 현재 독일계 자동차 업체와 항공기 업체를 상대로 제품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자동차와 항공산업 쪽에서 초경량재 금속을 찾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지만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본다"며 "양질의 CNT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어 언제라도 고객의 요구에 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회사는 향후 반도체 등 미세 공정이 필요한 작업장에 적합한 정전기방지 섬유를 제조해 특수 섬유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도 세워놓고 있다.
일진나노텍(대표 신택중)은 일진그룹 같은 계열사인 일진다이아몬드와 협력해 디스플레이 광원 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이 회사가 만든 CNT를 일진다이아몬드가 백라이트유닛(BLU)용 소재로 만들어 향후 수은램프를 대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