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글로벌 연계 매출 기준 영업이익 6000억 기록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DM)총괄이 삼성전자 내 효자 사업부문으로 자리잡고 있다.
1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DM총괄이 본사 기준으로는 적자를 기록하고 있지만 글로벌 연계 매출 기준으로 올해 3분기동안 매 분기 마다 영업이익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 DM총괄은 지난 3ㆍ4분기 본사 기준으로 100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6%의 영업손실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삼성전자 DM총괄은 글로벌 연계 매출 기준으로 25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하고 있다.
이는 생산과 판매가 해외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라는 것이 삼성전자측의 설명이다.
DM총괄 수원본사는 삼성전자 DM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연구개발 및 마케팅에 대한 투자비용을 대부분 부담하고 있다. 반면 매출의 92% 이상은 해외법인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본사 매출실적만을 집계하는 매분기 실적발표에서는 적자로 나타날 수밖에 없다는 것.
지난 2ㆍ4분기에도 삼성전자 DM총괄은 본사 기준으로 60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글로벌 연계매출 기준으로는 오히려 약 20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올 들어 삼성전자 DM총괄의 영업실적이 분기가 지날수록 개선되고 있다는 점이다.
DM총괄은 올 1ㆍ4분기 글로벌 연계매출 기준으로 13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고 2ㆍ4분기에는 2000억원, 이번 분기에는 25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올 들어 지난 3분기 동안 총 6000여억원 가까운 영업이익을 올리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삼성전자 DM총괄 내부에서도 이같은 분위기에 고무돼 올해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ㆍ4분기가 DM총괄의 주력인 가전ㆍIT 시장의 성수기이고, 지난해 4ㆍ4분기에 DM총괄이 2600억원의 글로벌 연계매출 기준 영업이익을 올린 바 있어 올해 영업이익 1조원 시대를 맞을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DM총괄이 영업이익 1조를 목표로 정하지 않고 있다'며 의미부여를 피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삼성전자 DM총괄은 올해를 기점으로 반도체총괄ㆍ정보통신총괄에 이은 삼성전자의 3대 총괄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특히, 브랜드 가치가 높은 TV 등에서 LCD TV 세계 1위 등을 기록하고 있어 기업연속성 측면에서 DM총괄의 선전은 눈에 띤다는 평가다.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DM)총괄이 삼성전자 내 효자 사업부문으로 자리잡고 있다.
1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DM총괄이 본사 기준으로는 적자를 기록하고 있지만 글로벌 연계 매출 기준으로 올해 3분기동안 매 분기 마다 영업이익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 DM총괄은 지난 3ㆍ4분기 본사 기준으로 100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6%의 영업손실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삼성전자 DM총괄은 글로벌 연계 매출 기준으로 25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하고 있다.
이는 생산과 판매가 해외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라는 것이 삼성전자측의 설명이다.
DM총괄 수원본사는 삼성전자 DM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연구개발 및 마케팅에 대한 투자비용을 대부분 부담하고 있다. 반면 매출의 92% 이상은 해외법인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본사 매출실적만을 집계하는 매분기 실적발표에서는 적자로 나타날 수밖에 없다는 것.
지난 2ㆍ4분기에도 삼성전자 DM총괄은 본사 기준으로 60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글로벌 연계매출 기준으로는 오히려 약 20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올 들어 삼성전자 DM총괄의 영업실적이 분기가 지날수록 개선되고 있다는 점이다.
DM총괄은 올 1ㆍ4분기 글로벌 연계매출 기준으로 13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고 2ㆍ4분기에는 2000억원, 이번 분기에는 25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올 들어 지난 3분기 동안 총 6000여억원 가까운 영업이익을 올리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삼성전자 DM총괄 내부에서도 이같은 분위기에 고무돼 올해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ㆍ4분기가 DM총괄의 주력인 가전ㆍIT 시장의 성수기이고, 지난해 4ㆍ4분기에 DM총괄이 2600억원의 글로벌 연계매출 기준 영업이익을 올린 바 있어 올해 영업이익 1조원 시대를 맞을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DM총괄이 영업이익 1조를 목표로 정하지 않고 있다'며 의미부여를 피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삼성전자 DM총괄은 올해를 기점으로 반도체총괄ㆍ정보통신총괄에 이은 삼성전자의 3대 총괄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특히, 브랜드 가치가 높은 TV 등에서 LCD TV 세계 1위 등을 기록하고 있어 기업연속성 측면에서 DM총괄의 선전은 눈에 띤다는 평가다.
